설중매 (223.♡.91.223)
2026년 6월 30일 AM 09:31
Fender의 대표모델 Stratocaster;스트랫

스트랫 디자인을 차용한 타사 모델들




PRS의 실버스카이

펜더(Fender)사의 스트라토캐스터 디자인 독점권 행사로 발생한 최근의 논란은 일렉기타 업계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은 2026년 3월, 펜더가 독일 법원에서 자사 로고까지 카피한 중국산 복제 모델을 상대로 디자인 독점권 소송에서 승소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법원은 확실한 복제품을 상대로 펜더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펜더는 2026년 5월 이 판결을 근거로 독일 및 EU 경제권 내의 다른 중소 기타 제작사들에게까지 전방위적인 경고장을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경고장의 내용에는 스트랫 디자인의 사용 금지뿐만 아니라, 이미 시중에 유통된 제품의 회수와 재고 처분이라는 중소 업체에 치명적인 요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조치가 업계에서 큰 반발을 부른 이유는 스트라토캐스터 디자인이 1954년 처음 개발된 이래로 이미 일렉기타를 상징하는 범용적인 표준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펜더는 타사들이 자사 디자인을 카피하는 것을 브랜드 파워의 증명으로 여겨 묵인해 왔고, 다른 제조사들 역시 상생과 오리지널리티 존중의 의미로 기타 헤드 모양만 각자 다르게 변경한 채 바디 쉐입을 차용해 왔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펜더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행보를 두고, 존 메이어가 협업하여 만든 PRS의 '실버스카이'처럼 자사의 아성을 위협하는 유력 경쟁사들을 견제하고 패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펜더는 연주자들과 제작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하자 "완벽히 일치하는 디자인만 제재하는 것"이라며 한발 물러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펜더 스스로도 매년 스트랫 모델을 리뉴얼하며 세부 디자인을 조금씩 변경해 왔기 때문에, 제재의 기준이 되는 오리지널 스트랫의 요건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본질적인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이에 반발하여 유럽 최대 악기 소매 업체인 토만(Thomann)이 펜더를 상대로 역고소를 준비하는 등, 이 사건은 일렉기타 업계의 생태계를 뒤흔들며 현재진행형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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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06.30 ·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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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 kita 작성자
06.30 · 223.♡.91.223
안 그래도 이 글 쓰려고 뮬 반응도 눈팅 좀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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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고
06.30 · 101.♡.71.43
중국업체 : 깁슨으로 딸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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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ueMan
06.30 · 152.♡.12.230
이건 좀 펜더가 너무 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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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메이데이
06.30 · 14.♡.71.119
텔레형태 기타만 2대 가지고 있는데 펜더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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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ongleK
06.30 · 165.♡.229.13
애플이 휴대전와 전편 터치화면의 키패드 없는 스마트폰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주장하면서 다른 제조사에 소장 날리는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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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이건
06.30 · 165.♡.228.248
70년 동안 냅뒀다가 이제와서 이러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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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진에바
06.30 · 182.♡.240.10
소급적용은 당연히 말도 안된다고 보구요. 신규분부터 적용하면 그나마 이해라도 해줄 수 있지 않을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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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ider_man
06.30 · 182.♡.49.170
역시 기타는 깁슨이죠.. 베이스는 뮤직맨이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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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 Rider_man 작성자
06.30 · 223.♡.91.223
팬더는 '푸바오'라구욧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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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탄이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