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란을 이제야 봤습니다.
돌멩이

Lv.1 돌멩이 (223.♡.216.182)

2026년 7월 3일 AM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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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나니 현재 가장 이슈인 배재고 상황이 더 원망스럽네요. 그 안에서도 일베가 아닌 학생들에겐 많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그 살인마동상이 있고, 그 살인마를 자랑스러워 하고, 철 없는 일베야구선수들 까지 그리고 그 탱크데이라고 외치는 소리는 생각할수록 너무 화납니다.그래서인지 4.3의 원흉인 이승만이 이 영화를 보면서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저 아름다운 제주 곶자왈이 생존의 가림막이 되었던 그 시절 우리 할머니,할아버지,어머니,아버지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만 해도 그 공포가 끔찍했을거 같네요. 극장에서는 상영편수가 많지 않아 못봤지만 넷플에 떠 있길래 봤습니다. 제주 토박이인 저도 4.3을 성인이 되어서야 배웠습니다. 4.3 이름만 알았지 제주에 있는 학교에서 조차 절대 알려주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김향기,김민채 배우 사투리 연기도 너무 잘하셨고 고생하셨을거 같네요. 4.3을 빨갱이 사건이라고만 알고 있는 일베들은 만약 저 영화를 본다면 뭐라고 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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