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211.♡.68.159)
2024년 5월 18일 AM 12:10 · 수정됨(05. 19. 07:20)
아이고.. 오늘 재미난 슘봉 나잇인데 너무 늦게 업로드를 합니다. ㅠㅠ
오늘은 최근에 집에 홈캠을 달고난 이후,
슈미와 대봉이의 집사들이 없을 때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신선한 장면이었지만, 우리 삼촌 고모 이모들 보여드리면 또 재미있어 하실 듯 해서, 오늘의 슘봉 나잇 주제로 삼아봤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사실 집에 홈캠을 달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슈미의 건강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입니다.
녹색토(고양이의 경우 위급한 상황)를 반복적으로 하고,
병원에 갔더니 슈미의 미래에 대해서 아주 비관적인 말씀을 하시는 의사 선생님도 계셨기에,
혹시라도 만의 하나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빨리 대처를 하기 위해서 홈캠을 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거실에 한개의 홈캠만 설치를 했다가,
점점 슈미의 반경을 알게되고, 결국 집에 총 3개의 홈캠을 달았습니다.
그렇게 안타까운(?) 상황으로 인해 홈캠을 설치하게 되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슈미와 대봉이가 집사가 없을 때의 모습을 보고는 다양한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이제 그 모습들을 소개해봅니다.

슈미는 집사가 없을 때에도, 동네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았읍니다.

물끄러미 한참을 바깥을 내려다보기도 하고,

햇살이 내리쬐는 오전에는,
냥합성도 충분히 합니다.

물도 잘 마시는 착한 슈미 ^^

그리고 흐릿하게나마 슈미가 밥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뷔페식을 즐기는 슈미의 모습..♡
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맛없는 사료를 걸러내고 있는걸로 생각됩니다. ㅎㅎㅎ
다행히 아직 슈미에게 돌발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분위기를 조금 전환해서,
홈캠에 담긴 슈미와 대봉이의 귀여운 모습들을 전해드려 봅니다.
최근 허피스로 인해 남집사에게 억지로 억지로 붙잡혀서 케이지에 감금당한채로 병원을 다녀온 대봉이는,
집사가 일어서서 자기 옆에 접근하면, 무조건 캣타워 아래로 숨습니다.
집에 오면, 또 캣타워 아래에만 있기에,
종일 캣타워에 있는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 글쎄 이놈이 말입니다…..

아주 그냥 침대가 지껍니다….?

대봉이 : 크으.. 극세사 이불에 몸을 지지니 매우 됻타옹…

밤새 편히 누워있지 못했던 침대에 아주 편히 누워잡니다.

아니 저눔이 어찌 이불속에 저리 들어가있지…? 누가 덮어줬나?
결국 수수께끼는 풀리기 마련입니다.

대봉이가 이불 속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의 틈새로 머리를 들이밀더니, 아주 봉더쥐가 되어 극세사 이불을 용감하게 탐험합니다.
저놈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아주 능숙합니다.

대봉이 : 크으… 집사 없으니 아주 천국이 따로 없다냥…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아주 사람처럼 잡니다..
그렇게 편히 침대에서 종일 잡니다.
진짜 하루종일…
하루 죙일 침대 위에 있습니다.
그러다가 집사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
"띡 띡 띡 띡~ 띡띡띡"
도어락을 누르는 소리에,

대봉이가 부리나케 이불 속에서 나옵니다.

그리고는 위험인물 남집사를 피하기 위해, 캣타워로 자리를 옮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읍니다.. 대봉이는 집사들이 없는 낮 내내 침대 위의 극세사 이불을 맘껏 즐기다가,
집사가 돌아올 때가 되니 캣타워에 은신하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읍니다. ㅠㅠㅠㅠㅠㅠ

눈에서 레이저 발사하는 대봉이

집사가 없으니 베란다에서도 호기심을 발산하고,

캣타워에서 슈미눈나에게 놀자고 어리광을 부려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홈캠을 통해 녀석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 물론 집사는 일은 열심히 합니다. 실수 투성이 연발하고 있지만, 아무튼 합니다.)
숨은 그림 찾기 하나 해보실래요?
3초 만에 슈미 찾기!!

슈미는 어디에???
정답!!

슈미는 바로 여기에 😍😍😍😍
그럼 두 번째 숨은그림 찾기!!
1초 만에 대봉이 찾기!!

대봉이는 어디에??
정답!!!

저 앙증맞은 발 어떡합니까..
제가 있을 땐 안보여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홈캠을 설치하고는, 여러 장면들에 웃음도 많이 지어졌지만,
집사들이 없으면 아주 조용히 있는 슘봉이를 보며, 왠종일 함께 해주지 못하는 중에도 녀석들의 시계는 빨리 돌아가고 있구나.. 란걸 느꼈습니다.
아무튼, 함께 있을 때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쓰다듬어주는 것이 집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 이란걸, 또 한번 뒤늦게 깨달은
모지리 집사 노래쟁이s 였읍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가 홈캠 설치하고는 우리의 프라이버시 따위 신경도 안쓴댜옹.. 😂 그래도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즐거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보람을 느낀댜옹…😍 한주간 모두 고생많으셨따옹, 이번 주말은 푹 쉬시는 주말되시기를 바란다냥..❤❤❤❤❤
슘봉 나잇 ♡
댓글 (30)
-
Kkita
24.05.18 · 119.♡.237.81
쫄보이 옆에 눕고 싶네요.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4.05.18 · 211.♡.68.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4690207_QlAxj7kR_980259cd068c65e026504a6139402ee0a594114e.jpg]
저 매정한 눔.. 슈미 외에는 아무에게도 곁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ㅜㅠ -
시시커먼사각
24.05.18 · 49.♡.218.16
어라..? 집하고 침대같은 건 원래 슘봉이 껀데 빌려서 쓰시는 거 아니었나요..? ㅋ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4.05.18 · 211.♡.68.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4690207_HhK13FMG_d940aea5c634a77edd6d4a0869451d3c29109677.gif]
어... 음... ㅇ..ㄱ...그...그게 그러니ㄲ........맞는 말씀인데요... -
소소르베
24.05.18 · 116.♡.120.63
봉더쥐 ㅋㅋㅋㅋ
완벽한 이중생활이 딱 걸렸군요 ㅋㅋㅋㅋ -
노노래쟁이s
→ 소르베 작성자
24.05.18 · 211.♡.68.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4690207_rA59fw6H_9534b5b1c865d6d7629b84ba4ee101e29169b291.jpg]
대봉이 : 집사 내 프라이버시 돌려내라옹..!! 🐯🐯🐯🐯🐯🐯 -
설설중매
24.05.18 · 211.♡.2.238
이불속으로 침투하는 대봉이
무장공비~{emo:damoang-emo-031.gif:50}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4.05.18 · 211.♡.68.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4690207_Vnwv4LjC_c64bb906662de22359f0afead47620261c016462.jpg]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나 대봉요원.. 작전 중에도 맛있는 건 못참는다냥..!! 🐯🐯❤️ -
설설중매
→ 노래쟁이s
24.05.18 · 211.♡.2.238
무장강도 대봉아~
십전대봉탕 한사발 했냥 ㅋㅋ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4.05.18 · 211.♡.68.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4690207_T5OFXzkt_6141df45648f1b11ffb1d339b2529ec55cb14e2d.gif]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나 매일 한약 먹듯 먹으며 강해지고 이땨옹..!! 🐯🐯🐯 마동봉이라 불러달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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