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18일 금일, 기아타이거즈는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습니다.(5.18 광주 민주화 운동 추모)
fixerw

Lv.1 fixerw (222.♡.28.233)

2024년 5월 18일 AM 01:55 · 수정됨(08:19)

조회 1,186 공감 0

출처

문건 관련 신문기사(2019년 12월 5일자 뉴스)(원문에 관련 사진이 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91205/98677857/1

(중략)

대안신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5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보안사가 5·18과 관련해 생산·보유하고 있다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문서와 자료 총 2321건을 공개했다.

이중 1986년 5월14일 작성된 ‘5·18 대비 광주지역 프로야구 경기 일정 일부 조정안’에는 5월17일을 전후한 광주권 안전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가 당국의 권유에 따라 광주에서의 프로야구 경기일정을 일부 조정했다고 쓰여 있다.

(후략)

목포 MBC 뉴스데스크(2018년 5월 10일자 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iwXrLOsWTrc


공식 트위터(기아타이거즈) - 운영단 미 운영 안내

https://x.com/Kiatigers/status/1791331392628174925


오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맞이하여 글을 작성해 보자면 아는분들만 알겠지만, 몇년전 화제가 된 내용이 밝혀지기 전까지 KBO와 5.18은 전혀 상관없다고 느껴지는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바로 KBO리그가 출범한 원년인 1982년부터 1999년까지 '해태타이거즈(현재이름은 기아타이거즈)'는 홈 경기를 광주 홈 구장에서 치르지 못했습니다.

이는 당시 KBO리그를 시행할 당시 정권이었던 '전두환 군사정권'이 시민들을 단체로 모이지 못하도록(시민들이 모이면 정권에 대하여 타도하는 시기다보니….) 하기 위하여 5.18일 전후를 기준으로 당시 해태타이거즈에 대하여는 원정경기를 배치하였으며, 일정 조정시 홈경기가 배정된 경우 당시 인근에서 경기가 가능한 구장인 '전주'로 배정 및 시간을 앞당겨서 조정을 하는등을 벌였습니다.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진 계기가 있다면 바로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서 이루어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이 이루어 지면서 밝혀졌는데, 당시 개혁신당에서 관련된 문건을 밝히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이 조치는 2000년이 들어서야 해지가 되었는데, 당시 한화이글스와 홈구장에서 만났습니다.(결과는 찾아보시면….)

이후 홈경기는 예전과 다르게 정상적으로 하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에서 일어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기 위하여 당일에는 응원단을 홈경기든 원정이든(당장 오늘도 원정) 운영하지 않고 경기전 추모의식을 치르며,

또한 기아타이거즈와 SSG 랜더스를 제외한 다른 8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밀리터리 유니폼'을 제작하지만, 기아타이거즈는 연고지가 '군부정권'에 의하여 피해를 받은 역사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추모하기 위하여 '밀리터리 유니폼'이 제작되지 않는 유일한 구단이기도 합니다.

대신 8.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유일하게 '광복절'유니폼이 나오고,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기도 합니다.

* 여담이지만 밀리터리룩이 6월에 나오지 않는 또 다른 한 팀이 있는데 바로 인천이 연고지인 SSG 랜더스는 9월에 밀리터리 유니폼이 나옵니다. 이는 6.25 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을 기리기 위하여 유일하게 9월에 출시합니다.





댓글 (2)

  • 스탠스미스

    스탠스미스 Lv.1

    24.05.18 · 121.♡.67.91

    좋은 정보네요
  • 고속버스남 Lv.1

    24.05.18 · 118.♡.13.166

    몰랐던 내용을 또 알게 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