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211.♡.72.215)
2026년 7월 7일 AM 11:57
김민석 의원이 '허위사실'이라고 하셨는데,
어느 부분이 '허위사실'이라고 하신 건가요?
이성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습니다.

// 이성윤 "김민석, 계엄 해제 표결 왜 불참했나"…당대표 출마 직후 '견제구'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561
...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듯이,
김 후보님이 윤석열 계엄해제 국회 표결에는 불참했는데,
왜 국회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나요?
감기약을 드시고 주무셨다고 하는데, 그 감기약 성분이 무엇인가요?
어느 글에 "잠을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었도,
자는 척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민주당 의원과 계엄 선포 직전에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럼 즉시 국회로 달려와야 하지 않았나요? ...
위의 사실부터 확인해봅시다.
1. 국회표결 불참
김민석 의원은 윤석열 계엄해제 국회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 계엄해제 표결에 국힘 90명-민주 17명 불참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1205/130572535/2
// 오마이포토 - #비상계엄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3385351
2. 박선원 의원과의 연락
//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조국, 김민석, 김병주, 박선원, 김선민, 박은정, 신장식, 여론조사, THE살롱, 금요미식회]
// 0:00:00 ~ 0:02:20
https://www.youtube.com/watch?v=Lx2UOVHMFJE
박선원
: 사실, 이제 아까 말한 그 보좌관이
12월 3일 저녁 9시부터 저한테 문자로 보냈어요.
텔레그램 메시지로.
그래서, '의원님 특전사가 이상합니다.'
'동향이 이상합니다.'
'훈련을 안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비상 대기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김어준
: 아 훈련 안 하는게, 오히려.
박선원
: 훈련을 열심히 날마다 해야 되는 특임대가, 훈련 안 했다.
김어준
: 특임대가. 지금 707특임대 들어온다고 예상한 그 사람.
박선원
: 예, 그러면서 '잠을 자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왜냐면 9시니까 취침해야 되잖아요.
'잠을 자지 않습니다.'
그래 또, 9시 한 40분 쯤 돼 가지고,
'의원님, 특임대 휴대폰 회수해갔습니다.'
김어준
: 오.. 그 계엄 직전 상황이에요, 이게.
박선원
: 그렇죠. 그러면서 저한테,
'계엄 할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한.
또, 한 15분 지나니까.
'의원님 지금 윤석열이 긴급 담화를 발표한답니다.'
무슨 내용이야.
그랬더니,
'국회가 예산을 통과 안 해 준 것에 대한
강력한 비난 성명을 곧 발표할 것 같습니다.
그래요.
김어준
: 그 내용 일부로 맞네.
박선원
: 예, 그래서
제가 김민석 수석한테
"지금 이 야밤에 이짓을 한다는데."
"이 야밤에 아니 국회를 비난하는 성명, 이 야밤에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김어준
: 말 안되지.
박선원
: "우리가 선재 공격을 합시다."
"우리가 먼저 대통령이 이런 담화를 발표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얼토 당치도 않다고 선공을 해야 됩니다."
하고 있는데, 조금 있다가
'우리 보좌관이 또 비상계엄이랍니다.'
'의원님, 피하십시오.'
그런 거예요.
김어준
: 아직 비상 계엄 선포되기 직전에.
박선원
: 직전입니다.
김어준
: 직전, 지금 그 두 분.
두 분이 이 상황을 감지하고 제빨리 파악해 보니,
계엄 선포되기 직전이라는 걸 아신 거예요.
계엄이라는 걸.
박선원
: 그래서, 보좌관은 저를 생각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제가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저한테 피하십시오.' 이러더라고요.
즉,
박선원 의원은 김민석 최고수석한테
'윤석열이 야밤에 담화를 발표한다고 하니, 선제 공격을 해야 한다' 고 알렸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군 동향이 이상함을 감지했고,
윤석열이 낮이 아닌 야밤에 담화를 발표한다고 하니,
이에 대응을 해야 한다 라고 알린 거죠.
그 이후, 보좌관을 통해 '계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계엄 상황'까지는 김민석 최고수석에게 전달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3. 감기약

김민석 의원은 이후에
'과로로 감기가 와 평소보다 일찍 10시쯤 약을 먹고 잠들었다가
계엄소식에 국회로 뛰어왔습니다.' 라고 페이스북에 썼습니다.
네, 감기약을 먹고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엄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4. 질문
이성윤 의원은 묻습니다.
#1. 감기약을 드시고 주무셨다고 하는데, 그 감기약 성분이 무엇인가요?
이 정도는 밝힐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기약 성분이 크게 다르지 않잖아요.
처방을 받았던 약국에서 결재한 내역이 있을 수도 있고,
상비약일 수도 있습니다.
구차한 대답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대답을 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왜냐하면,
'계엄'이라는 국가가 절명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정치인'은 일개 시민과는 다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임기 시절에 치료조차 거부하며 견디셨던 분입니다.
'정치인의 책임'이라는 건, 무겁습니다.
#2. "잠을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었도,
자는 척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감기약을 드시고 주무셨을 겁니다.
혹시, 아무도 김민석 의원님을 깨우지 않으셨나요?
김민석 의원의 보좌관들은 의원님에게
이 "계엄"이라는 위급한 상황을 알리지 않으셨나요?
다른 국회의원들은 정신없이 서로 간의 위치를 확인하며,
국회로, 국회로 모두 목숨을 내놓고 모이고 있었는데,
김민석 의원님에게는 단 한 통도 연락이 가지 않았나요?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셨잖아요?
#3. 민주당 의원과 계엄 선포 직전에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럼 즉시 국회로 달려와야 하지 않았나요?
박선원 의원에게 위의 상황들을 전달 받으셨잖아요?
"윤석열이 낮이 아닌 야밤에 담화를 발표한다"라는 걸 아셨잖아요?
"이에 선제 공격을 해야 한다"라고 한 걸 아셨잖아요?
하지만,
'과로를 한 탓'에 감기가 와서
"평소보다 일찍" 10시쯤 약을 먹고 잠이 드셨네요.
이 때가 '계엄 선포 직전에 통화'인 건 맞잖아요.
'계엄 선포'를 전달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계엄 선포 직전에 통화'를 하셨잖아요.
5. 결론
자, 마무리합시다.
김민석 의원님,
도대체 여기에 어느 부분이 '허위사실'인가요?
명확히 알려주시면,
바로 정정하겠습니다.
끝.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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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11:59 · 59.♡.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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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벗님
→ 소룡.백호 작성자
12:01 · 211.♡.72.215
박선원 의원이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에게 그렇게 말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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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運七福三
12:01 · 61.♡.101.242
감기약 먹고 잠들었었다...는게 허위 사실이었던가 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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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산
12:01 · 165.♡.204.198
그 당시에 민주당과 국힘 텔레그램 방 비교하는 거 본 것 같은데...
민주당 텔레그램 방이 어땠는지 직접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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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eritasian
12:05 · 211.♡.64.236
민석이 구차하네요.
쫄아서 도망갔다 카지...
아님..집앞에 군인들이 있어서..숨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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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12:08 · 220.♡.25.200
저번에 저도 게시글로 썼었는데 5분 사이에 잠이
들었다?? 그 비상상황에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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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늘도부자
12:13 · 121.♡.224.112
정치인으로써 책임있는 답변을 하시면 됩니다. 허위사실이라고 대응하시는 게 참 이해가 안 가네요. 본인에게 사과를 하게 될꺼라구요? 참내.
- 피
피와바람
12:15 · 118.♡.65.46
아마 피하지 않았나싶군요.
본능적인 공포로 그랬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대신 뻣뻣한 고개는 내리셔야될 것 같아요.
- 원
원티드
12:24 · 211.♡.178.80
타임라인으로 보면 박선원 의원과 통화한 게 22시경...
그런데 감기약을 먹고 22시경 잠들었다고요?
벌써 보좌관 입단속은 단단히 시켜놨겠죠?
거짓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진실과 교차하죠.
- 헤
헤드라이너
12:33 · 118.♡.14.79
뭘 말하든 표결 안한건 무조건 적인 사실이죠...
저기에 말리고 싶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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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공격 합시다.. 라고 답변도 했네요. 전화든 문자든 깨어 있었네요. ㅋㅋㅋ 여의도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