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열정 (182.♡.82.35)
2024년 5월 18일 PM 01:02 · 수정됨(17:30)
뭐 그래도 눈팅만 주로 해서…
그래도 맨날 아들에게 핀잔듣죠. 클량이 그리 좋냐고? 뭐만 하면 클량에서 봤냐구? 그렇게 얘기할정도니까요..
원래 글을 적당히 쓰고, 뭐 그런 편이지만
저는 아주 강성 민주당원입니다. 당비도 꼬박내는 ㅎㅎ 물론 아내 몰래.
아내는 제가 정치적으로 누구편에 있는걸 싫어합니다. 아니 정치인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여튼…
이번에 국회의장선거 이후에 저번 대선이후의 충격을 느껴서 정말 제가 많이 심각해졌습니다.
물론 조국혁신당에 비례를 줬고, 또 많이 응원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이 바르게 서기를 늘 염원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와 진짜 머리를 무겁게 가격당한 느낌입니다.
내가 국회의원을 뽑았습니다. 밭도 열심히 갈고, 나름 알게모르게 선거운동하면서 ㅎㅎ
그렇게 이 동네 오산도 걱정했지만, 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서 너무 기뻤습니다.
근데 국회의원을 내가 뽑았는데 국회의장은 의원들이 뽑습니다. 이게 웃깁니다.
의원들이 민심이고 다 필요없고, 자기들 신념에 따라 합니다.
물론 6대4정도, 그냥 납득이 갈만한 상황이라면 뭐 이해하겠습니다만…이건 10프로도 안되는 사람이
그냥 의원들이 뽑아줬기에 국회의장이 됩니다. 기가 막힌 현실이네요.
저는 추미애의원이 될거라고 확신했거든요. 그게 우리 모든 당원들의 생각이었으니까요.
근데 열어보니, 아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그니까 다시 정신차려보니 국회의원들에게 민주당원들의 생각이나 주장은 안중에 없고
저들의 밥그릇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면서 정말 정치에 혐오감이 듭니다.
아주 돌겠습니다. 출근해서 눈치봐가면서 딴지나 여기나 와서 위안을 얻었는데
정말 앞으로 3년을 견딜 수 있을까? 저는 자신없습니다. ㅠㅠ
아…이젠 그냥 모른척하고, 그냥 살면 되려나
저는 정치 신경안써도 그냥 먹고살만하고. 돌아가는 상황이나 여건이 나에겐 별로 불리하지 않는 시간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쌩까고, 나 혼자 뭐 속앓이 하면 뭐하는가? 싶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 내 마음이 그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탄핵이든 하야든, 뭐든지간에, 빠른 시일내에 결정이 나면 좋겠는데..아…정말 이게 가능할까요? ㅡㅡㅜㅜ
3년은 정말 너무 긴데 말입니다. ㅠ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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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bzero
24.05.18 · 39.♡.18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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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적
24.05.18 · 211.♡.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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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벽다모앙
24.05.18 · 223.♡.24.1
화이팅!!! 하시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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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국회의원들은 본인들이 국회의장 선출 한건데, 본인들이 무엇을 잘못 했나...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아주 잠깐 이지만 총선후 22대 국회에서는 민심을 읽는 국회가 되는것 아닐까?
개혁 국회가 되는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 생각이 헛된 상상 이라는것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것이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