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106.♡.73.134)
2026년 7월 8일 AM 09:54
김민석이 '당지도부의 노력 자체는 치하한다' 운운하였지요. 정확한 워딩이야 뭐,
옮길 가치도 없는 립서비스일 뿐이지만, 뭐 이런 맥락이었습니다...
사전적으로는 '남이 한 일에 대한 고마움이나 칭찬의 뜻을 표시하는 것'이며,
특히 '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명시되어 있지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해 본 적도 없는 자가,
비록 사퇴했다고는 하나, 직전 당대표를 포함, 지도부에게 '치하'라는 단어를 사용해 놓고도,
부끄럽거나, 실수했다거나 이런 반응이 아닌 게 황당할 따름입니다.
지까짓게 보기에는 집권 여당 지도부가 우스웠나 보죠?
전직은 커녕, 현직 국무총리도 집권 여당 지도부를 '치하'할 위치에 있지 못합니다.
오직 대통령 정도만 여당 지도부를 '치하'할 자격을 갖는 게 상식이지요.
그냥 양아x인 거에요, 인성 자체가...
자기가 직접 썼다고 오늘 뉴공에서 실토했으니, 뭐 자기 본심이겠지요.
정말 생각보다 더 저질이네요...
그간 정치낭인으로 지내며 고생하면서 반성한 줄 알았던 제가 다시 반성해야 하겠네요...
총학생회장 출신에 엘리트 운동권이던 자기가 보기에,
지금 민주당 지도부는, 직전 당대표였던 정청래까지 포함해서 전부 다 '자기 아랫사람'으로밖에
안 보인다는 뜻인데,
정말 가증스럽네요...
댓글 (16)
- 도
도박
07.08 · 14.♡.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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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기심
→ 도박 작성자
07.08 · 106.♡.73.134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적은 없죠. 그냥 '민주당' 이름에 알박기해놓고 있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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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Oq
07.08 · 111.♡.103.64
배움이 없는 자도 아니고 학벌 사냥하러 다닌 자가 '치하' 를 입에 올린 것은 명백히 무의식의 발현이죠. 진짜 쥐박이만큼 독한 자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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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07.08 · 124.♡.112.199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치하(致賀)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공로나 업적을 칭찬하고 축하함"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단어 자체에 이미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수직적인 방향성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회사 상사, 선배, 혹은 어르신에게 "치하합니다"라고 하면, 본의 아니게 상대를 아랫사람 대하듯 평가하는 뉘앙스가 되어 무례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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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행복한아이
07.08 · 211.♡.11.3
김민석이야 의장님이시고, 정청래야 일개 학생운동원이니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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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이건
07.08 · 165.♡.228.248
노무현을 잡아먹으려던 시절부터 이미... 본인의 수준을 대통령급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거겠죠
이번에도 총리 그만두면서 하는 행보 보세요
저게 대선 행보지 당대표 하겠다는 사람의 행보입니까?
이미 당대표는 됐어요. 마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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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rpediem™
07.08 · 118.♡.12.216
본인이 치하한다고 말을 했다면, 권위적이고 계급의식이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은 "당지도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정도로 하는데, "치하한다."라고 하였으면 자신의 계급은 너희보다 높아라는 의식을 갖고 있고, 무의식 중에 표현된 것이죠.
이런 분이 당원들의 눈 높이에 맞추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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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흰구름
07.08 · 59.♡.171.196
당에 저런 말을 할 정도면 일반 국민은 뭘로 생각할지 상상이 됩니다.
- K
Kaffe
07.08 · 211.♡.150.12
'치하' 라고요? 어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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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따땃해
07.08 · 121.♡.145.235
사실 대통령도 여당 당대표나 지도부에게 '치하'란 말을 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부 장관이나 공무원에게는 쓸 수 있지만 아무리 여당이라도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는 본인 아랫사람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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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새도 십수년간 당대표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