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아무래도 저 특수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벗
벗님 (211.♡.72.215)
2026년 7월 10일 PM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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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 특수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투명인간'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분명히 그 공간에 함께 있는데,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를 못하죠.
마치 숲 속을 걸을 때,
나무들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 공간에 아주 잘 스며들어서 보이지 않는 거죠.
아주 가끔 3살 전후의 아이들은
저의 특수능력이 잘 통하지 않는 지,
그들은 저를 주시합니다.
제가 눈을 맞추면, 그들의 눈에서 빛이 나죠.
그들은 생각하는 듯 합니다.
자신의 눈에는 보이는데, 다른 이들(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나?
그래서 신기해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그들과 눈길을 맞췄다가 피했다가 하는
소리없는 놀이를 하곤 합니다.
그들은 꺄르르 꺄르르 웃고,
부모 품으로 숨었다가 다시 쳐다보기를 반복하죠.
문득,
아래의 글을 읽어 보고나니,
저의 이 특수능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 잘생기면 종종 겪는 일 ㄷㄷㄷ
https://www.ddanzi.com/free/889179179
뻘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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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명 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