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었나봅니다...
요
요해 (116.♡.80.44)
2024년 5월 19일 AM 09:49 · 수정됨(11:12)
조회 1,613 공감 0
귀한 내자식들 보내놨으니 잡일도 잘 못시키게 하고...
청소, 쓰레기 치우는 일을 '하사'에게 시켰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하사가 잡일꾼이었다는군요. 이게 병장 월급 100만원 받은 친구의 이야기였습니다.
하사는 이것저것(식비, 숙소 제공비) 다 떼고 120 받으면서요.
하사가 병장에게 잡일이라도 시키면 바로 마음의 편지 갈겨버려서 뭔가 해야한다 싶으면 다들 본인이 했답니다.
자기 제대할 때는 중대에 하사가 한 명 남았다고…
아니... 사병 대우 좋게 하겠다고 직업군인을 노예로 부리는 건 또 뭐랍니까 ㅋㅋㅋ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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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stle
24.05.19 · 211.♡.11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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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cats
24.05.19 · 122.♡.172.80
사실이라면 학부모의 뭐만하면 민원으로 방치된 요즈음의 학교처럼 되어버린 군대네요 - 요
요해
→ lioncats 작성자
24.05.19 · 116.♡.80.44
전 하사가 쓰레기 버린다길래 병장한테 시켜서 버리나보다 했는데... 하사가 혼자서 직접 탑차에 쓰레기 실었답니다 허허... 아무리 하사가 끝빨이 딸린다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ㅋㅋ -
미미소의폭탄
24.05.19 · 221.♡.214.74
심각하긴 한데 제가 군생활 하던 시절엔 간부들이 사병들 짬때리고 시키는건 다반사엿습니다. (더 오래전에 군생활 하셧던 분들은 더 하셧을거 같습니다..) 직업군인 처우 개선엔 동의하지만 간부랑 사병들간에 서로간에 존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요
요해
→ 미소의폭탄 작성자
24.05.19 · 116.♡.80.44
그런데 생각해보면 군 계급상 그게 틀린 것만도 아니니까요. 계급이 거꾸로 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
미미소의폭탄
→ 요해
24.05.19 · 221.♡.214.74
정확히는 계급보단 짬이죠... -
달달콤한딸기쨈
24.05.19 · 115.♡.195.188
누군가는 노예처럼 일해야 하니까요.
사병, 하사,,, 다음은 소위입니다(?) -
지지구
24.05.19 · 211.♡.147.171
사병이라는 말은 (구)하사관+병사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여기선 병사가 맞습니다 -
라라디오키즈
24.05.19 · 49.♡.172.94
온전히 대칭되는 건 아니지만, 교사와 학생(혹은 학부모) 사이의 문제들이 오버랩되는 느낌이네요. -
Iinism
24.05.19 · 112.♡.112.180
하사가 자기 쓰레기를 치운건지, 병사들 생활 쓰레기를 치워준건지, 병사들 작업시키고 쓰레기를 버리는 일만 하사가 한건지, 쓰레기 치우는 일을 상관이 시켜서 한건지 자발적으로 한건지 본문의 단편적인 내용만으로는 판단이 어렵네요.
강제로 잡혀와서 죽으나 사나 일년 반 버텨야 하는 사람보다는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는 계약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궂은 일을 할당하는게 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요.
청소하고 잡일한다고 노예라고 하시는 것은 표현이 심하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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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누가 직업군인 할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