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아홉 개의 마음
양
양봉이아빠 (118.♡.17.94)
2024년 5월 19일 AM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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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전 에는 당원이 주인
당선 후 에는 내가 주인
내 선택이 나은 선택이라 포장하고
당원의 뜻 따위 사뿐히 즈려밟고 갈래
천원 짜리 만원 짜리 에게 굽신거린 기억
4년 동안은 잊고 살래
내 선택에 줄 긋지 말고
관심 꺼줄래 저 밑으로 꺼져 줄래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무거운 가면은 이제 벗고
반짝반짝 빛나는 완장 차고 신나게 즐겨 볼래
여기의 주인은 나야 나 바로 나
여든 아홉 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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