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아이폰 백업이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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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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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구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넘어갈 때 노트북에 구 아이폰을 백업해서 새 아이폰으로 복원하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이번에는 그렇게 할 여건이 안 되서 그냥 새 아이폰 받은 다음에 처음부터 새로 설정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이가 없네요 ㅋ
*어차피 캘린더, 연락처, 메모, 미리 알림, 사진을 아이클라우드 연동시키고 있었고
*요즘은 카톡이 좋아져서 카톡 메시지 백업 -> 복원 안 해도 최근의 메시지들이 주루룩 뜨고
*아이폰 백업->복원을 한다고 해도 어차피 뱅킹 앱들은 처음부터 다시 설정해야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새로 설정을 하니까 한가지 좋은 점이 있더라고요…
제가 허구헌날 쓰는 그 설정(디스플레이 설정 포함 모든 세세한 설정들)…그거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디폴트 값을 경험해 봄으로써,
아니…요부분과 요부분은 내가 평소에 쓰던 설정이 비효율적인 설정이었고, 오히려 디폴트값으로 바뀌니까 더 쓰기 편하네?…하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새로 설정해 나가는 그 어리버리한 분위기…그 분위기가 있어야만 내가 폰을 새로 샀다는 게 확! 체감이 됩니다. 자동차 새로 샀을 때랑 좀 비슷하더라고요 ㅎㅎ
아이폰 백업 -> 복원하면 내가 폰을 새로 샀다는 체감이 좀 적더라고요 ^^
결론: 아이폰 백업 복원 하지 마세요. 어차피 수많은 앱들이 아이클라우드 연동되고 있어서 백업 복원 안 해도 데이터 공유 되고 어차피 뱅킹 앱들은 처음부터 다시 설정해야 됩니다. 백업&복원하는 시간이 더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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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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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thd님의 댓글
금융앱들은 다시 설정해야 해서 저는 icloud 백업본으로 복구합니다. 기본앱들은 거의 실시간으로 사용할수 있어서 불편함을 한번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그래야 새로 산 맛이 하루이틀이라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