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지빠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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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CE (180.♡.72.240)
2024년 5월 19일 PM 02:38 · 수정됨(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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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낮인데 주기적으로 호랑지빠귀 새소리가 들리네요
주로 밤에 들리던데 짝짓기가 급한건가ㅋ
도시 외곽이라 주변에 산이 있기는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저 화천에서 군생활 할 때
한번은 야간훈련을 나갔는데
중대 선임하사가 (엄청 괴팍해요 별명이 미친개. 누가 먼저 보고 '미친개 온다' 속삭이면 다들 급조용해짐)
암튼 야간훈련을 나갔는데 이 미친 선임하사가
호랑지빠귀 우는 소리를 무슨 북한이 침투시킨 레이다 소리 같다며 찾아내라고
우리 소대원 전부 밤에 끌고다니며 이산저산 뒤지던 개고생 생각이 나네요
물론 그때는 다들 몰랐죠 밤에 새소리 들어보시면 그럴듯합니다 소리 자체가요
호랑지빠귀 소리 들으면 항상 그 기억이 떠올라요 추억의 소리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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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튜브
24.05.19 · 125.♡.166.222
산에서 들으면 무섭죠. - P
PR1CE
→ 유튜브 작성자
24.05.19 · 180.♡.72.240
모르면 게다가 밤에 들으면 무서운 소리죠 귀신새 소리라고도 한다던데요 -
밤밤양갱
24.05.19 · 211.♡.252.179
얘 말고, 뻐꾸기 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최근에 길 가다가 엄청 청량한 새소리 들리길래 봤더니 전깃줄에서 새 한 마리가 지저귀고 있더라구요. 뭔지 알아내고 싶었는데..
호랑지빠귀 소리는 첨 들어보는 거 같네요. 특이하네요. - P
PR1CE
→ 밤양갱 작성자
24.05.19 · 180.♡.72.240
뻐꾸기 소리는 뭐랄까 정겨운 느낌이 나는 소리 같아요 -
유유튜브
→ 밤양갱
24.05.19 · 125.♡.166.222
청량한 소리는 딱새죠. -
RRanomA
24.05.19 · 125.♡.92.52
저거 소리 엄청 으스스하죠. 귀신 나타날 거 같은 소리죠.
저희 아파트 입주 무렵, 단톡방에서 뭔가 무서운 소리가 밤마다 들린다 해서 떠들썩했는데, 녹음한 소리 듣고는 호랑지빠귀 소리인 거를 알게 되고, 다들 '거 참... 아파트 이름에 걸맞게 숲 속에 있기는 하네.' 하고 말았습니다. - 연
연랑
24.05.19 · 211.♡.166.65
주로 여름에 밤에 우는 새군요...
시골살다보니 별희안하게 우는 새소리 다 듣습니다.
첨에는 새소리 따라하는 장난도 했었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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