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 예전만 못하는 것들
S
steeldusk (24.♡.130.51)
2024년 5월 20일 AM 01:49 · 수정됨(20:31)
조회 2,586 공감 0
1. 전화번호 외우기
2. 어디 갈 때 지도(종이책) 보면서 길 찾아가기
3. 철자 맞춰 쓰기
4. 남이 쓴 글 끝까지 읽고 문맥 파악해서 답하기
또 뭐가 있을까요?
댓글 (21)
-
달달짝지근
24.05.20 · 125.♡.218.23
독해력 인내력 꼽아봅니다 - S
steeldusk
→ 달짝지근 작성자
24.05.20 · 24.♡.130.51
인내심이 많이 사라졌죠. 특히 느린 건 아예 안되는 것보다 더 참기 어려운 듯 합니다 - L
loveMom
24.05.20 · 211.♡.197.89
한자 읽고 쓰기요.
옛날엔 신문도 한자 혼용이였으니까요. - S
steeldusk
→ loveMom 작성자
24.05.20 · 24.♡.130.51
신문에서 한자 뺀 건 잘한거라고 보는데 확실히 한자를 알아서 나쁠 건 없을 거 같습니다 - 요
요해
→ steeldusk
24.05.20 · 118.♡.16.186
한자를 알면 일본어 중국어에 대한 기초능력이 확 올라가서 좋긴 한데, 언어지능이 어느 정도만 되더라도, 한자 자체를 몰라도 한자어의 유추해석은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 N
Nalto
→ 요해
24.05.20 · 211.♡.196.71
아이들 공부를 봐주다 보면,
한자를 쓸 줄 몰라도 발음으로 뜻을 유추하는 것은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게 가능했던 것은 우리 새대가 한자를 쓸 줄은 모르더라도 대충 읽기는 가능했기 때문이죠. - 요
요해
→ Nalto
24.05.20 · 116.♡.80.44
저는 한자가 뭔지도 몰랐던 7살 무렵 유치원 초등학교 공백기에 집에서 혼자 남갸진 경우가 많아서 할 게 없으니 집에 있던 문학전집을 꾸역꾸역 읽었는데, 어려운 단어가 많아 이해를 못하다가 결국 아는 단어의 한자뜻과 비슷한 의미로 매칭시키는 식으로 해독(...)했었습니다. 인터넷도 없었고 사전 사용법도 몰랐거든요. - N
Nalto
→ 요해
24.05.20 · 211.♡.196.71
네. 예전에는 볼 것, 할 것이 없어서 그게 되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진득하게 활자를 보질 않아서요. input이 약하니 output이 안 나올 수 밖에요.
요새 둘째가 한자 배우기 시작해서 모르는 한자어 나오면 풀어서 설명해주긴 하는데 얼마나 머리 속에 남아있을지? ㅎㅎ - 요
요해
→ Nalto
24.05.20 · 118.♡.16.78
제 말은 결국 언어지능이 너무 떨어지지만 않으면 살아가다보면 언젠간 자연스럽게 습득될 거라는 거죠. 한자학습은 그리 필수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 요
요해
24.05.20 · 118.♡.16.186
철자 맞춰쓰기는 과거 오프라인 시절에 더 심했겠죠. 다만 출판 또한 권력이었으니 출판을 위해 교정자, 편집자들이 고생을 더 했을 뿐이고요. 오히려 요즘처럼 철자를 많이 사용하는데 맞춤법 평균이 높아진 시대는 없다고 봅니다. 당장 70~80대에 인터넷 하실만큼 트이고 인텔리한 어르신들도 맞춤법만으로도 '아, 어르신이구나' 싶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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