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응원했는데.. 빚으로 갚더라..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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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6일 AM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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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공작 정치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더 실망감만 커져간 한 주였습니다.

친구의 더불어근저당이 뭐냐는 질문에

처음 떠오른 문장이 "응원봉들고 빛으로 응원 했는데.." 였습니다.

예전 같으면 수많은 근거와 쉴드를 들고 친구에게 답을 해주었을 텐데.

그럴 여력과 힘, 기운 모두 나지 않았습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을 제외한 박정희 - 김대중 - 이재명을 연결시키려는 정치 재개발은

건전한 진짜 보수가 생겨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도,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의 정치적 정체성 마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금요일을 지나며 보완수사권을 폐지안을 당론으로 정한다는 말을 들으며, 안도하였다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마음을 기리기 위함인지..

"7대 범죄(아동학대·가정폭력·성범죄·아동성범죄·스토킹·장애인학대·노인학대)는 경찰이 처리한 모든 사건을 검찰에 송치" 한다는 개별법 개정 추진 예정

전건송치를 전건송치라 부르지 않고 "건전송치"라고 불러달라고 호소하는 행태를 보면서, 참으로 개탄스러웠습니다.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자고, 20년이 넘은 세월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는데.

이제 마무리 되나 싶었고, 이재명 대통령의 추진력을 믿었던 저로써는 참으로 힘든 한 주였습니다.

작금의 사태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을 지우려고 하는 것은 국민의 참여를 지우려는 것입니다.

즉, 특정 권력층에 국민이 나서서 일해라 절해라 하는 것은 시끄럽기만하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나 싶습니다.

이는 현재의 정부에 후보 캠프에 있었던 예전부터 능력이 출중하다고 생각했었던 인사들이 정부에 합류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 이 정부가 능력주의가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사권을 검찰이라는 조직에 남기는 것은 해당 권력을 쥐는 권력자가 쓰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살면서 정치적으로 제일 분노 했던 적은 조국일가 사태 때 였습니다.

그때 수많은 언론에서 쏟아지는 하등 쓸때 없는 중복 반복 기사들, 억측, 점심에 짜장면을 먹었는지 제육볶음을 먹었는지 같은 기사들을 보면서,

결국 문제는 사모펀드라고 했지만, 사모펀드가 무죄가 나도 아무도 돌아보지않고

그냥 조국이 문제다, 나쁘다 하는 부정적인 여론이 깔려있는 이 상황이 안타까울 따릅입니다.

또한 열심히 찾아보고, 듣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과,

업무에 치여 잠시 놓치고 돌아오면 세상은 뭐가 이리 격변해 있는지

모른다와, 알 수 없다의 세상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지금 이 시점에 한가지 꼭 알고 있는 것은 있습니다.

청래당 때부터 멀찍히 지켜보았고,

싸리비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정청래라는 사람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남대문에서 민주당대회을 할 때,

수 많은 의원들이 인파를 보고 흥분하여 감정에 치우지는 발언을 할 때,

유일하게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할말을 차분하게 그리고 군중을 감동시켰던

그런 유일한 사람이 정청래였습니다.

국민의 참여를 지우고, 검찰의 수사권을 쥐어주려는 현 상황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았어 정청래 찍을게" 라고 아무리 응원해도 언론의 지형이, 선거의 룰이 "김민석"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8월 17일 전당대회 결과가 나오는 그 날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네거티브와 공작 정치에서 진짜 가치가 살아 남기를 고대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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