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북만주, 중앙아시아에서 쌀을 길러낸 비결
코미

Lv.1 코미 (160.♡.37.88)

2024년 5월 21일 AM 10:06 · 수정됨(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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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쌀은 열대성 작물인지라 북위 50도를 넘어서는 만주, 그리고 중앙아시아는 기를 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기어이 거기서 벼농사를 짓는데 성공했는데 비결은 건앙법이라는 농법에 있습니다.

볍씨 단계에서 발효시킨 돼지 오줌에서 얻은 비료를 투입하여 못자리에서 기르고 나중에 모내기하는 재배법인데...

이 방식으로 재배하면 벼가 추위를 잘 견뎌서 물만 잘 공급해 준다면 어찌어찌 재배가 가능합니다.

물론 중국에서도 이 건앙법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왜 사장되었냐 하면 거긴 진작에 밀을 먹다보니

쌀은 필요하면 그냥 열대에 가까운 남중국에서 수입하는 걸로 퉁쳤기 때문이죠.

댓글 (8)

  • 민초맛치약

    민초맛치약 Lv.1

    24.05.21 · 119.♡.31.18

    역시 불굴의 한국인...
  • 꼬질이 Lv.1

    24.05.21 · 58.♡.202.245

    그래서 돼지를 양돈용도가 아닌 거름생산용도로 키웠다고 하죠.
  • 따끈따끈

    따끈따끈 Lv.1

    24.05.21 · 39.♡.28.159

    돼지 오줌 비료 이야기는 들을 때마다 신기합니다.
    어떤 성분이 모를 추위에 강하게 해 주는 걸까요.
  • 코미

    코미 Lv.1 → 따끈따끈 작성자

    24.05.21 · 160.♡.37.88

    미리 영양분을 공급해 줘서 추위에 버티는 힘을 부여해 줍니다.
    그래서 성장하면서도 추위를 견뎌내죠.
    마치 추운 지방 사람들이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과 같아요.
  • 농부

    농부 Lv.1 → 코미

    24.05.21 · 175.♡.107.95

    요소비료겠네요... 지금으로 보면 질산암모늄, 대신 도복을 시켜서 저희들은 안쓰죠... 저쪽은 태풍이 좀 적고 그렇게라도 안하면 작물체가 약해지니까 어떻게든 작물을 크게 키웠나 봅니다.
  • Typhoon7

    Typhoon7 Lv.1

    24.05.21 · 118.♡.14.3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1995116069_PD2y9WFc_e6cb748cdff477e4858699d44208f9a8b11a92de.jpg]
    밀 등으로 주식을 바꾸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벼를 키운건가요;
  • 도박 Lv.1

    24.05.21 · 103.♡.64.23

    한국인은 밥심
  • 윤사모

    윤사모 Lv.1

    24.05.21 · 124.♡.160.8

    밥에 진심인 민족이죠. 햇반도 우리 발명품 아닙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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