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2 (183.♡.7.32)
2024년 5월 22일 AM 11:18 · 수정됨(14:22)
전세집인데 만기가 되어 이사가게 되서, 사람들이 집을 보러오는데요. 부동산 아주머니가 제가 생각 하기에 예의가 없네요.
일단 시간도 정확히 언제 온다는 말없이. "오전 쯤에요 "이러고. 갑자기 전화해서 "1분안에 갈께요". 이러시네여;;; 주인봐서 왠만하면 다 맞춰서 보여드리는데…
어느날 어떤 분들이 집보러 오셨는데,(음료수 쭉쭉 빨면서 들어오는 20대 남성 두분) 수도 틀어봐도 되는지, 변기물 내려봐도 되는지 보통 지금 사는 사람한테 물어보고 하자나요?
물어보면 당연히 그래보라고 하지만, 그분(집보러 오신분들) 들은 자기네들끼리 물어보고 "해보자 해보자" 하면서 되게 오래 틀어 놓더라고요;;;
그러고 부동산 아주머니는 한술 더 떠서 본인이 "다 해보세요" 이러네요. 자기가 대낮인데 들어가면서 방불 다 키고, 옷 장 안에도 허락없이 막 열어 보고. 당연히 물어보면 보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세입자 한테 당연히 물어보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빌라에 사는데 앞건물이랑 너무 보여서 가림막 커튼을 몇개 달아 놨는데. 부동산 아주머니가"이런거 주렁 주렁 다 떼갈꺼에요" 하시고. 저보고 "커튼 되게 좋아 하시나봐요?" 하고 잘 보고 간다는 말도 없이 가시네요.
근데 더 열받는건 가시는 분들한테 제가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이랬네요;;;;;
저 이거 습관이거든요… 왜 내 주둥이는 이런 말을 내뱉었을까 스스로 내가 왜 고맙다고했지 하면서 짜증이 났어요;;; 바보같네요;;;
남편이 있었으면 아마도 남편은 대문자T라 안참고 바로바로 얘기하는데.. 평소에 "컴퓨터 회로 굴어가듯 감정없이 말하지마" 라고 구박했는데 오늘은. 아주 잠깐 그 ai같은 남편 성격이 그리웠네요 ㅋ
소심해서 여기 다 글 써보네요 ㅜㅠ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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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4.05.22 · 121.♡.177.89
오늘 여보 사랑해 해줍시당 -
훈훈제계란
24.05.22 · 125.♡.154.181
그 부동산 제가 다 불쾌하네요 어찌해야 정신 차리게 해줄까요 -
다다마스커
24.05.22 · 211.♡.63.99
저같으면 뭐하시는거에요?할듯요 - L
loveMom
24.05.22 · 211.♡.198.1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5378699_Mz0Ehnkv_7f23e904f55e8e03f4f0d6fbda9adec7f805a3e8.webp] - 녹
녹차중독
24.05.22 · 203.♡.224.193
다시볼 사람들 아닌데 뭐 화내고 고져줄 필요가 없어요.
예의 없는 이들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시는게 답입니다.
잘하신겁니다. -
농농약벌컥벌컥
24.05.22 · 136.♡.34.105
부동산이 한둘도아닐텐데 그아줌니 예의는 밥말아잡쉈네요 손님도 막상막하고. ㄷㄷ 고생하셨네요 -
Mmercedez
24.05.22 · 112.♡.71.130
집 보여줄 의무가 없습니다.. 그냥 막 편하게 하셔도 되요
공인중개사는 언제까지나 누구에게나 을이라서요..ㅎ -
쌀쌀벌라이트
24.05.22 · 222.♡.106.58
고생 많으셨네요.
별거 아닌거 처럼 생각하고 넘겨도 되지만 은금 맘이 쓰이고 쉽게 안넘어가는 부분들이 있죠.
다시 집보러 오시는 누군가는 친철하고 예의 바른 분이 오실거에요.
세상에 착한사람 반 안 착한 사람 반이라 생각합니다 ^^ -
특특별분양
24.05.22 · 121.♡.206.240
고생하셨네요
어리면 무시하고 여자면 무시하고
특히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더한거 같아요 -
Lluq.
24.05.22 · 118.♡.57.151
착하셔서 그런 거예요. 그런 태도 나쁠 것 없습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봅니다.
그것 때문에 언젠가 뜻하지 않는 보상 받으실 일이 반드시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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