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5월 22일 PM 02:53 · 수정됨(15:05)
어제 저녁에 '유부트 이재명'에서 실시간 영상을 잠시 봤습니다.
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며 본 것이라서 뒷 부분부터 시청했습니다.
// [LIVE] 당원 동지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y_5ImFGhwSA?feature=shared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석 의원이 선택되고,
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는 무관하게 흘러가는 의원들의 선택에
많은 민주당의 당원들의 탈당이 잇따랐습니다.
왜 안 그러겠어요.
속이 뒤집어지지 않는 분이 누가 있을까요.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으니 조국혁신당으로 발길을 돌린 분들도 계시고,
'아몰라'로 아예 떠나버린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저는 뭐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아직 사리분별을 못하는 22대 국회의원들
정신 바짝 차리라고 또 "회초리"를 집어들었습니다.
// [국회의장 선거] 답변 정리해봅니다. (24/05/22 09:42)
https://damoang.net/free/699465
어쩔 수 없잖아요.
가만히 두면 기둥도 흔들흔들하고 낡고 기우니, 결국 우리가 고쳐쓰는 거죠.
단 번에 말끔하게 처리했으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지속적으로 한 거풀씩 벗겨내면서 '쓸만한 정당'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죠.
여러 당원분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있는데, 참 씁쓸하고 아리더군요.
최선을 다해서 이렇게 '민주당이 힘을 쓸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아직도 잘 몰라요. 여전히 '자신이 잘 나서' 성공한지 알아요.
네, 그러시겠지요. 잘 나신 분들이니 이렇게 그 자리에 계신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자리에 올려드린 것처럼
그 자리에서 끌고 내려오는 것도
결국 당원들이고 국민이에요.
옆에서 속삭이고 있는 '직업정치인'이 아니라요.
민주당 내부에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 외부에도 참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요.
위의 영상을 보는데 이재명 당 대표가 참 안쓰럽더군요.
당원들의 바람과 염원,
앞으로 처리하고 해결하고 정리하고 해처나갸야 하는 것들.
민주당,
외교와 경제,
대한민국,
미래와 역사..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어요.
하아.. 내려올 수 없는 자리, 그 무거운 책임감.. 참 안쓰럽더군요.
뻘글이었습니다.
끝.
댓글 (3)
-
디디_엘바토
24.05.22 · 175.♡.11.23
분노할만한 일이지만 지금 탈당해버리면 8월 전당대회때 잼대표와 최고위원자리 뺏길 수도 있습니다. 힘을 모아야 합니다! -
짠짠짠
→ 디_엘바토
24.05.22 · 183.♡.41.10
정당을 도구로 생각 하시는 분들은 떠나시는 방법도 옳다고 봅니다. 마음에 드는 도구를 써야죠. 하지만 지지하는 정당에 애정을 가진 분들은 끝까지 남으실꺼에요. 자식이 잘 못 했다고 버리지 못하는 것 처럼 말이죠. 저도 남아서 맴매 좀 해야겠습니다. -
EEllie380
24.05.22 · 112.♡.9.95
저도 탈당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직 내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지.. 탈당하면 수박들 도와주는 것 밖에 안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