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삶은 어떠한 삶일까? - feat '다모앙 라이프'
뻘글젖문가

Lv.1 뻘글젖문가 (211.♡.195.225)

2024년 5월 22일 PM 08:19 · 수정됨(05. 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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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내용은 뻘글, 허구이며,

글 특성상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삶은 어떤 삶일까?'


2024. 05. 22

아침 7시


아침에 일어나 '리에코 삐누'로 거품을 듬뿍낸체

세수를 하고 젖은 머리를 털어내고나니..

'수건'에 적힌 다모앙 2024.03.28이란 문구가 눈에띄었다.

벌써 2달이란 시간이 지나버렸구나...

훗... 이런것조차 추억이 되는건가?


추억은 방울방울....


방울방울 하니 '달달방토'가 문득 생각이나..

주방에 있는 아내에게 방울토마토를

조금 내어줄것을 주문했다.

허나 아침부터 설겆이를 하는 아내의

뒷모습이 흥겨워보인다.

손에 들려있는 '오일팡 행주 수세미' 덕분이리라.

아내의 입가에서는 콧노래마저 나는듯 하다.

내심 뿌듯함을 느끼고 있는 찰나, 어제 조금은

무리한 운동때문이었는지 몸이 뻐근해짐을 느꼈다.

엊그제 도착한 '버디백'과 함께 등짝 스트레칭을 마친후

목좀 축일겸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먹골 도라지배즙'을 한포 꺼낸후

시원하게 꿀꺽꿀꺽 들이키며 집을 나섰다.


출근길 차안에서는 겸공을 늘 듣곤했으나.

오늘은 기분이 남달랐다.

최근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된 '임을 위한 행진곡!'

간드러지는 고상한 피아노 협주가 일품인 바로 그 합창곡!

웅장한 가슴을 안고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해 본다.


꽂혀있는 차키에 걸린 '키링'이 흔들릴때마다

노랗게 빛을 발하는 리본이 유난히 반짝였다.



오후 4시 30분


일하는 중!!...이지만..

오늘도 다모앙과 함께 열심히 월급루팡을 헀구나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며 퇴근을 준비한다.


오후 7시 30분


퇴근후 피로한 몸을 녹이는데는 커피만한게 없으리라.

다모앙 '머그컵'에 따라 마시는 한잔의 '스테디 커피'..


그전의 커피맛은 잊은지 오래다.



맞벌이하는 아내가 오늘은 조금 피곤했는지

저녁 외식을 하는게 어떻겠느냐 물었으나..

마침 소주도 한잔 생각나는 밤이겠다 싶어..

'강릉 하얀감자탕'을 끓여줄것을 부탁했다.

눈을 흘긴채 또 감자탕이냐며 핀잔을 주었지만..

내심 싫은 눈치는 아니였던것 같다.


아내와 평온하게 누리는 다정한 저녁식사..

분명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식사자리였었다..

허나 갑자기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 건..

아마도...




벌써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15주기'구나..

싶어서 였으리라.


지금 내가 따른 한잔이….

그리고 내가 마시고 있는

이 소주 한잔의 양이...

내가 당신때문에 흘릴 눈물의 양이였으면 좋겠다.


이젠 나도 당신때문에...

그만 울고 싶으니 말이다...


끝.


댓글 (6)

  • 아침소리 Lv.1

    24.05.22 · 211.♡.103.115

    간드러지는 고상한 피아노 협주가 일품인 바로 그....
    ->님...ㅠ.ㅠ
  • 뻘글젖문가

    뻘글젖문가 Lv.1 → 아침소리 작성자

    24.05.22 · 211.♡.195.22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42664161_I9CFtGqx_cebfeb651793addf02bbdad8b15a8cefdecbba9e.gif]
  • 비가그치고

    비가그치고 Lv.1

    24.05.22 · 124.♡.186.219

    실실 웃으며 잘 읽어내리다가
    마지막에 울컥..


    근데 다모앙 굿즈나 광고주님들 제품중에 제가 놓친게 꽤 되는 것 같군요ㄷㄷ
  • 뻘글젖문가

    뻘글젖문가 Lv.1 → 비가그치고 작성자

    24.05.22 · 211.♡.195.225

    굿즈는 머그컵이랑 키링이고,
    수건은 제작 예정으로 알고 있어요~
    광고가 엄청 늘었어요~~ {emo:damoang-emo-007.gif:50}
  • L

    loveMom Lv.1

    24.05.23 · 211.♡.199.251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5379195_Oc2ZRWFI_a80b31406e7086c4bc82664fc7b195438329f270.gif]
  • 뻘글젖문가

    뻘글젖문가 Lv.1 → loveMom 작성자

    24.05.23 · 211.♡.195.225

    소주 안주 사러 동네 24시 마트 나왔습니다.
    오늘도 한잔 안하면 잠 못잘꺼 같에서요 ㅠㅠ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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