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티브 (58.♡.119.84)
2024년 5월 22일 PM 11:47 · 수정됨(05. 23. 00:03)
집에서 출퇴근 15분컷인 스타트업으로 옮겨온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경력직)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팀웍도 너무 좋고 실적 압박도 거의 없고 입사 이후에 성과도 계속 나고 있는데도 일이 정말 끊이질 않고 계속 이어지니 뭔가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회사는 그래도 업무시간에 동료들이랑 잡담할 정도의 짬은 있었다면, 이번 직장은 9시 출근해서 퇴근까지 계속 끊이질 않고 일을 하는 중입니다. 집에 와서도 종종 카톡으로 자발적으로 서로 업무이야기를 할 때도 있고요.
(스타트업 특성상 내일 남일 할 것 없이 모두가 달려들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달쯤 되니 조금씩 몸과 머리가 벅차다는 신호를 보내는게 느껴집니다. 나이도 제가 가장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차라리 이럴거면 그냥 조금 템포 늦춰서 일하고 한두시간 무급 야근을 하는게 나을 것 같은..)
2달째 매일 전속력으로 달리고 집에 오면 그냥 뻗어버리는 느낌이랄까…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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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24.05.22 · 121.♡.2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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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스티브
→ 심이 작성자
24.05.22 · 58.♡.119.84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ㅠㅠ 이렇게 또 선배님들에게 배웁니다.
예전 직장에서도 번아웃때문에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집근처+업무환경만 보고 온 회사가 또 번아웃을 줄 수 있다니 무섭네요 ㅠㅠ -
심심이
→ 머스티브
24.05.23 · 121.♡.233.113
운동 꾸준히는 아니어도 추천 합니다.
번아웃 오면 뻘짓하면 됩니다. 업무적인 뻘짓이요 ㅎㅎㅎㅎ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나이 40에 스타트업에서 2주동안 철야 했는데..
눈이랑 허리랑 바로 맛이 가더군요.. -
아아이리어펠
24.05.22 · 210.♡.187.170
그러고 번아웃이 옵니다...ㅠㅠㅠ 회사내에서 보직변경때문에 바뀌니까 결국은 멘탈이 털리더군요 ㅠ -
머머스티브
→ 아이리어펠 작성자
24.05.23 · 58.♡.119.84
ㅠㅠㅠ 번아웃 이제 지긋지긋해요 - L
loveMom
24.05.22 · 211.♡.199.251
건강 조심해야해여~ -
머머스티브
→ loveMom 작성자
24.05.23 · 58.♡.119.84
네 감사합니다. 조심해야죠 이제 나이도 있어서 ㅎㅎ -
아아이리어펠
24.05.23 · 210.♡.187.170
사실 정신적으로 심하게 몰린다 싶으면 정신과에서 상담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게 극복했구요.. -
머머스티브
→ 아이리어펠 작성자
24.05.23 · 58.♡.119.84
이미 과거에 진단을 받았어서 지금은 거의 회복되었지만 3주에 한번씩 점검차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 이후에 바쁜거 끝나면 진짜 번아웃이 깊게 오더군요.
텐션 유지 하시되 10프로 여력은 남겨두세요.
전 한창 달릴때 개인적으로 점심을 샐러드 같은거 먹거나 안 먹고 30분 게임하거나 낮잠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