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택시미터는 파란색입니다.
미
미케닉디자이너 (14.♡.252.11)
2024년 4월 2일 PM 05:52 · 수정됨(18:16)
조회 901 공감 0
어제, 회사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려 택시를 탔습니다.
대부분 빨간당을 지지하는 기사님들이 많아 대부분 대화없이 타려했는데,
기사님 말씀이, 요즘 경기가 안좋다고 읍소하시더군요.
그래서, 경기가 안 좋아짐을 택시를 하시면 느끼시냐? 답문을 드리니,
물가 상승과 같은 이유로, 유동 인구가 줄었음을 말씀하시더군요.
그 쯔음부터, 중국과 러시아 외교 문제를 시작으로 채상병 사건, 영부인 명품백 문제들을 열거하면서,
점점 분노에 휩싸인 격양된 목소리로 변하면서, 성토를 하셔서 맞장구 많이 맞춰드렸습니다.
서로 의견을 핑퐁하며, 이번에 선거를 잘해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하셨네요.
그 와중에도 김혜경 분을 언급하면서, 법인카드 7만원 지출로 문제 삼은 검찰도 해체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마지막, 내릴때에도 우리 국민들이 선거를 잘할거라고 하시면서 하차 하였습니다.
그 기사님을 보면서, 진정한 스피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부친께서도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것을 보면, 투표를 안할지언정 그쪽당에 힘을 실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지 않는 흐름이 전달되었다? 라는 기분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댓글 (2)
-
LLinty
24.04.02 · 172.♡.33.56
택시미터가 은근.. 은근 잘 맞을 때가 있는데 최근 택시 탈 일이 줄어들면서는 확신을 못했는데, 이렇게라도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
아아날로그LP
24.04.02 · 172.♡.222.245
저도 어제 치과 치료하러 택시를 탔는데,
대구인데도 기사분도 윤석렬 욕을 엄청하시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