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무현 대통령을 찍지 않았습니다...
오호라

Lv.1 오호라 (125.♡.113.200)

2024년 5월 23일 AM 01:41 · 수정됨(08:02)

조회 2,202 공감 0

2002년 겨울에 대선이었지요..


그해 가을 즈음.. 전역하고..

(월드컵을 부대에서 봤습니다. ㅠㅠ 젠장..)


전역 후에.. 알바하면서.. 피로에 찌들어서.. 


부모님이 투표하러 가자고 했는데..


피곤하다고 그냥 잤습니다.


그때가..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권한 투표 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정치 혐오도 심했고..


민주당이던 한나라당이었나? 신한국당이었나..


다 싫었던 시절이었져.. 


노통 당선 됐을때도.. 그냥 그런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부끄러운 시절이었습니다.

댓글 (10)

  • 피자왕버거

    피자왕버거 Lv.1

    24.05.23 · 59.♡.61.212

    저도 노무현 대통령께
    표를 주지 않았었네요.
    권영길 후보에게 표를 던졌거든요.

    그땐 진보정당의 돌풍과 몰락을
    이렇게 바라보게 될 줄 몰랐죠.
  • L

    lioncats Lv.1

    24.05.23 · 211.♡.28.88

    저도 표를 주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이였거든요 투표를 할 수 없었어요
  • 귤알갱이

    귤알갱이 Lv.1

    24.05.23 · 58.♡.249.100

    저는 당시에 열렬한 지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투표권이 없는 나이였거든요
  • W

    weakness Lv.1

    24.05.23 · 172.♡.95.40

    행정 수도 문제를 놓고 수도권 집중화를 막지 못하면 출산율 감소로 국가 위기가 도래할 것임을 역설하시던 생각이 요즘 많이 나네요.
  • M

    muse Lv.1

    24.05.23 · 14.♡.92.3

    후원 돼지저금통도 있고 노짱님께 투표할 수 있어서 넘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인생 첫 투표였구요
  • 한호효아빠 Lv.1

    24.05.23 · 124.♡.119.20

    전 2002월드컵을 훈련병때 봤습니다. 세상에 관심이 없던터라 투표도 안했네요.
    군대 있을때 노통님 탄핵 이슈에 전쟁난다고 누군가가 소문을 퍼트려 겁이났던 기억이 있었네요...
  • L

    loveMom Lv.1

    24.05.23 · 211.♡.199.251

    그때 부채감이 지금 더 밭갈고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스스로라도 일으켜 세우려는 원동력이 됐을겁니다.
    너무 자책마세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5379195_2BFt7jS0_05f47337404e13a9672d6c39ccbf205482b16407.webp]
  • 호기심

    호기심 Lv.1

    24.05.23 · 58.♡.66.208

    제가 예전에 활동하던 게시판에 쓴 바 있습니다.
    제가 소위 노빠가 된 계기 같은 것.
    제 평생의 마음의 빚입니다. 노대통령께 한 표 못 보태드린 것.
    그거 갚느라 탄핵때부터 이국 땅에서부터 시작해서 귀국한 이후까지 이렇게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네요.
    장례식날, 직접 올 수가 없어 이국땅에서 모니터에 사진 띄워두고 절 두 번 올렸습니다.
    귀국 후 봉하마을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 WarmstRobot

    WarmstRobot Lv.1

    24.05.23 · 223.♡.177.232

    저는 군대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군대 줄여준다고해서 노무현 대통령 뽑았습니다. 모르고 한 일 중 가장 잘한일입니다^^. 헬기를 얼마나 많이 타시는지 관련된 보직이라 고생을 하긴 했습니다.ㅎ
    서울시민들 교통길 차막히게 하시고 싶지 않아서 그 무서운 헬기를 매일같이 타셨어요. 그때부터 존경했습니다.
  • unlocker

    unlocker Lv.1

    24.05.23 · 59.♡.204.174

    저도 20대 어린 치기에 정치인들 다 똑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투표 안할뻔 했는데 친구가 노무현 대통령의 인물됨을 추천하면서 자기 말 믿고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찍었네요. 저보다 똑똑하고 아는게 많은 친구라 믿고 찍었거든요.
    세월이 지나보니 현명한 선택을 하게 해 준 친구가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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