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을 돌이켜보니 토요일이었어요...
따
따끈따끈 (220.♡.238.46)
2024년 5월 23일 AM 11:01 · 수정됨(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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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연구실 세미나를 토요일 오전에 한다고 해서 ㅅㅂㅅㅂ 거리며 나갔고,
발표중에 탈탈탈 털린 뒤 새하얀 재가 된 채로 쉬는 시간에 노트북으로 포털에 접속했는데,
믿을 수 없는 뉴스를 보았던 기억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있습니다.
벌서 15년 됐군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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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yrandy
24.05.23 · 14.♡.1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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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괘안아요
24.05.23 · 124.♡.2.66
맞아요
아이들은 어렸고 멀리 유럽에 장기 출장중인 남편이랑 통화를 했었는데 남편이 그때는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를 해줘서 더 많이 울었네요...
아이들은 다 자라 독립을 했고 남편은 그동안 저랑 정치 성향이 같아졌고, 정년을 막 지나서도 여전히 현업으로 일 합니다.
이렇듯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그래도 15주년이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
BBlistex
24.05.23 · 175.♡.152.10
저는 그때 학교에서 동문체육대회 진행중이었는데 첨에 노태우인줄 알고 갈때가 되서 갔구만~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노무현 대통령인거 알았을때 마음에 뭔가 커다란 싱크홀 같은게 생긴 느낌이었습니다.. -
Ccoma1112
24.05.23 · 98.♡.184.230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정말 그랬을까 싶지만 참 허무하고 그가 왜 그랬을까 슬픈 며칠이었습니다…. -
원원주니
24.05.23 · 39.♡.231.151
회사 사람들이랑 봉사활동 갔다가 뒤풀이로 대부도에서 밤새 술마시고 숙소 잡고 자다가 아침에 나오던 길이었는데.. 그 갯벌 도로위에서 라디오로 듣고 차안에 한순간 정적이 흘렀던걸 기억합니다
그 뒤로 광화문에 여러번 나갔고 노제때도 그 인파속에 있었지만 그 허무함과 죄송함은 참 오래 갔었던듯 합니다 ㅜ.ㅜ -
SSuperVillain
24.05.23 · 172.♡.95.27
토요일 아침. 해는 뜬 시간이었지만 날이궂어 어둡고 빗발도 날리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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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일하고 있는 제 부하직원 입사하고 얼마 안되는 시기 였는데,
같이 차 끌고 울산출장 가는 길 였어요..
그 나마 저랑 정치성향이 비슷해서 ... 가는 길 별 문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