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4년 5월 23일 AM 11:51 · 수정됨(19:47)
요즘 뭔지 모를 감정의 위기가 와서
생각과 말과 글이 모두 거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곳도 저곳도 민폐인것 같아 글도 잘 안쓰게 되더군요..
썻다 지웠다를 100번도 더 반복하게 됩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딱히 말할 사람도 없고 말하면 너만 힘드냐 배가불렀다 이런소리만 하고
얼마전에 너무 힘들어서 아내에게 이야기 했는데 이해해주는것 같더니
내일 어머니 아버지 잠깐 저희집 오시는 일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지
또 한바가지 쏟아내고 연락이 없네요..
이틀째 당직중이라 집에도 못가봤는데..
가족이라고 친구라도 다 마음을 이해해주는것은 아니니..
앞으로 일기는 일기장에 쓰겠습니다
댓글 (17)
- N
Newsted
24.05.23 · 49.♡.153.170
-
소소금_한알
24.05.23 · 202.♡.191.103
가끔 결혼한 친구들 보면.. 함께 있어도 외로운것이 더 힘드다는것 같더라구요. 인생은 혼자이지만 여럿이 있으면 풍요롭고 풍요로움 이면에는 모든 것이 내 생각과 같을 수 없음을 인정하는것 또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중에 하나 인것 같습니다. -
Bboolsee
24.05.23 · 211.♡.80.62
토닥토닥...기운내세요. -
이이만큼괜찮다❤
24.05.23 · 58.♡.248.5
결국에 내 곁에 있어주는 건, 나자신인거 같아요..
남에게 위로받고 싶어도 내가 원하던 딱 그 위로인 경우도 드물구요...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스스로를 보듬어주기...그게 좋은 것 같아요.. 기운내세요 - H
Hallo
24.05.23 · 203.♡.149.209
저도 요즘 슬럼프입니다.
힘들다기 보다 멍....한데요.
빨리 떨치고 일어나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책을 샀습니다.ㅋㅋㅋ
뭔가 쇼핑을 해야 겠더라고요. -
하하늘기억
24.05.23 · 223.♡.213.138
임계치를 넘지 않도록 나를 더 신경써 주세요~
세상에선 그 무엇보다도 냐가 더 소중하니까요. -
안안녕클리앙
24.05.23 · 106.♡.131.196
초기 우울증이실지도 몰라요 병원에도 란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머
머리수건
24.05.23 · 211.♡.202.64
힘내세요 고생 많으십니다 ㅠㅜ -
EEugenestyle
작성자
24.05.23 · 203.♡.218.34
요즘같은 감정이면 좀 말이 이상하긴 한데.. 딱 10년만 일하다 돌연사 해버렸음 좋겠습니다..
10년이면 아이들 다 크고 자기 살길 찾아갈것 같거든요.. - 쓴
쓴물단거
24.05.23 · 118.♡.246.124
돈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유료로 상담하면 담긴 감정을 어느정도는 해소할 수 있으니까요. 그야말로 자본주의 만세~
가까운 지인 가족이야말로 말이 안통하고 기대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냥 내 감정 전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건 내 자신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냥 늘 젖어있는 채로 살고 있어요 어떻게든 되더라구요.
젖어있는 기분이 가끔 뽀송뽀송하게 마를때가 가끔 있어요 내가 원하던 원치않던 그 기분을 느끼실 그럴날이 오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