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영향으로 생겨난 이슬람교의 전통
코미

Lv.1 코미 (118.♡.3.155)

2024년 5월 23일 PM 02:43 · 수정됨(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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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마드라사입니다. 

마드라사는 이슬람 교육을 시키는 학교입니다. 

이 마드라사는 아랍이 아닌 중앙아시아에서 처음 등장해서 점차 전 이슬람 세계에 퍼집니다. 


이슬람교 초창기 아랍인들은 종교 생활과 일상 생활이 일치하는 것이 당연시되었습니다.

그레서 따로 모스크와 분리된 형태의 마드라사가 들어서지 읺았죠.

예를 들어 예언자 무함마드와 그의 신도들은 전업 성직자 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직접 양을 치고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등 투잡을 뛰었죠  


그런데 중앙아시아에서는 불교와 마니교가 대세였다가 이후 이슬람으로 개종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초기 이슬람 전통과 다른 불교적인 전통이 유입되는데 그게 마드라사 입니다.

불교는 승려들이 따로 공동체를 만들어 공부와 수련에 전념했고, 거기서 외부 신도들의 시주를 받아 비용을 충당합니다. 

그래서 큰 사찰은 대개 부처를 모시는 대웅전과 수련하고 학문을 닦는 선방이나 서원이 분리되어 있죠.

이 사찰이 이슬람교 하에서 대웅전은 모스크, 선방이 마드라사로 개조되게 됩니다.


특히 그 사찰들 중에서도 아프가니스탄 발흐의 나우바하라 사원은 이 마드라사의 직접적인 기원이 됩니다.

이 사찰엔 발흐를 오가는 무역상인들이 사업이 잘 풀리게 해 달라고 현금화하기 쉬운 귀중품들을 보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슬람교에서 이를 보고 도회지 상인들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기부받는 시스템의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참고로 하디스에는 모스크를 건설하는 것과 관련한 내용은 나와 있어도 모스크나 마드라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후원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는데, 이 역시도 마드라사가 불교에서 차용한 재도임을 증명하죠.

아이러니한 건 이렇게 새워진 마드라사가 지금은 이슬람 광신과 근본주의를 퍼트려 탈레반과 IS 등을 탄생시키고, 그들로 인해 불교 유산이 파괴되고 있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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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만화처럼

    만화처럼 Lv.1

    24.05.23 · 210.♡.76.166

    탈레반이라는 의미 자체가 마드라사의 학생을 뜻하죠. 문제는 지나치게 지금 현실과 동떨어진 이슬람 근본주의 교육을 받고 나와서 세상에 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 되어버린 거죠.
  • 비타민아저씨

    비타민아저씨 Lv.1 → 만화처럼

    24.05.23 · 110.♡.134.211

    탈레반 쿠테타 = 성균관 스캔들 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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