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z (112.♡.71.130)
2024년 5월 23일 PM 03:49 · 수정됨(18:27)
지방 스포츠 협회장 하는 분을 가까이서 뵐기회가 있었는데,
매번 자신이 연임이 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가 저번에 고배를 마셨더군요.
근데 왜 그렇게 스포츠 회장이 되려나 의아했고 어떻게 회장이 계속 되었나도 궁금했거든요.
섣부른 판단이 뭐 하지만 작금의 모 협회사태도 그렇지만요,
일단 보통 이런분들 재산이 엄청납니다. (최소 수백억 +) 하지만 대부분 할일없는 백수거나 그냥 잘굴러가는 회사의 회장 혹은 그런 가족중에 한명. 그냥 가만있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정도를 넘어 지역 유지 수준이죠. 그런데 한번 그런자리 앉으면 명예욕이 계속 자극을 하나봐요. 주변에 알리기도 좋고 자랑하고 드러내기도 좋고.
근데 궁금한게 별볼일 없는 능력으로 어떻게 협회장을 계속하느냐, 은퇴한 정치인들, 유명인사도 들이대는데 어떻게 이겨내고 계속 연임을 하지 싶었거든요. 일부 경우를 보니 협회에 돈을 대줍니다. 자신의 자산 혹은 협회로부터 큰 대출도 받거나 스폰서를 넣어줍니다. 작은 협회에서는 이게 협회가 휘청거릴 정도로 큰 대출일 경우도 있습니다. 쓸데없는 협회 회관을 짓는다든지.. 거기에 자기법인등에서 대출을 해주거나 기타등등. 이렇게 금전으로 엮어버린 상태에서 차기회장이 다른 사람이 뽑히면 부채만 더욱 무지하게 늘어납니다. 결국 다시 그 회장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뭐 일반화 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상당한 경우 노욕 + 돈과 관련된 상황인듯 해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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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_Team
24.05.23 · 210.♡.0.253
모든게 다 돈이죠 뭐.. -
HHans45
24.05.23 · 110.♡.134.7
'회장님' 소리를 듣기 시작하면 놓치기 힘들겠죠. -
라라움큐빅
24.05.23 · 218.♡.164.150
지방 중소 도시에서는, 정말 할만한 분들은 안 하고, 자리는 채워야 하고...
그래서 자금력이 좀 있는 사람들의 이력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OO시 XX협회장 등의 자리에 모십니다.
필요는 하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대신에, 중소 도시에서 이런 자리도 감투라고, 하려는 분들은 적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명예욕 때문에. -
CCrow
24.05.23 · 49.♡.120.27
kpga 가 건물사는 헛짓해서 망조가 들었죠. -
Mmyrandy
24.05.23 · 14.♡.173.218
명예욕 이죠.. 돈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지역 축구협회장 들도 마찬가지에요~ ^^ -
BBcoder™
24.05.23 · 211.♡.254.20
명함을 파야하는게 이유죠. -
채채게바라
24.05.23 · 183.♡.141.186
다~~ 돈입니다. 저도 회장 하시는분 한분 뵙는데,
오만 정재계 사람들이 본인한테 인사 온다고 어찌나 자랑하던지,,,,
극혐이었습니다. -
FFairladyZ
24.05.23 · 106.♡.201.107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 중에 직업이나 직함이 없는 것을 약간 부끄러이 여기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굳이 일 안해도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신 분들인데 굳이 카페라도 하나 차려서
누가 물어봤을때 나 카페 하나 하고 있어 라고...
뭔가 아직 사회적인 혹은 경제적인 활동을 왕성히 하는 것을 내세우고 싶어 하더군요 -
동동남아리
24.05.23 · 121.♡.238.123
그럴듯한 직함이 하나 있고 없고가 재산의 규모와 상관없이 노후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거든요 -
크크리안
24.05.23 · 58.♡.210.48
완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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