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먹고갈래 (211.♡.254.25)
2024년 5월 23일 PM 11:24 · 수정됨(05. 24. 01:39)
https://www.youtube.com/watch?v=G4xN8RUT14g
보면서 느낀점은.. 이재명 대표 참 안쓰럽다 였습니다.
그리고 멋진 당원들이 많구나 하는 점도..
특히 강성지지층을 운운하는 문제를 지적한 장애를 가진 여성분께서
마지막에 이재명대표에게 살아줘서 고맙다 하실때는 눈물나더라구요
물론 너무 지엽적인 이야기가 이어지거나,
똥파리 같은 이야기를 한 사람들도 당원이랍시고 흥분해서 말하는거 좀 거슬렸지만 말이죠.
보면서 조국대표가 하셨던 말씀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민주당은 민주진영의 맏형이자 큰 항공모함이다."
480만 당원들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의 정당이에요
무언가를 변화하고 바꾸는거 쉽지 않습니다.
효능감 있게 당원들의 권리가 신장되고, 온라인 전담부서가 생겨나고
지금의 무능해보이는 청원시스템도 좀 개선하고
무엇보다 집단지성을 청취하고 빅데이터를 산출해서
진짜 필요한 때에 필요한 일을 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의제가 워낙 많아서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까요.
다 일일히 신경 못쓸게 뻔하니까요.
[우원식사퇴해]라는 말머리는 이 글을 끝으로 더 이상 달지 않으려 합니다.
협상의 여지가 있을때 강한 워딩은 효과가 있지만
협상의 여지가 없을땐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되는 것이라서요
아직 22대 국회개원전이고 이번 사태를 바로잡기에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차원에서는 아예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겠죠. 협상의 여지가 없기에 저 문구는 더 이상 사용치 않겠습니다.
이 결과를 돌이킬 수 없다면 이제 최선책은 하나입니다.
우리가 두 눈 부릅뜨고 민주당을 감시해야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저를 비롯해 여러분들께서 취합한 명단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공유하는 것이죠.
결정적인 순간에 가려낼 수 있어야… 혹시나 모를 나쁜 순간을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이 이재명과 추미애 그리고 개혁을 하고자 민주당에 투신한 많은 분들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노무현대통령이 이 모습을 보시면
지금 89명의 배반자들이 하는 행동같은건 눈살 찌뿌리시겠지만,
당원들의 모습만은 흐뭇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것이 노무현정신이고 노무현이 우리에게 준 유산이니까요.
그립습니다.
댓글 (10)
-
Mmetalkid
24.05.23 · 14.♡.220.85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라라면먹고갈래
→ metalkid 작성자
24.05.23 · 211.♡.254.25
제가 오해할만하게 제목을 달았군요 ;; 유튜브로 보았습니다 ;; 타지사람이라 ;;; 죄송합니다 -
Mmetalkid
→ 라면먹고갈래
24.05.23 · 14.♡.220.85
앗. 그래도 관심가지고 지켜봐주셔서, 또 모르고 넘어갈텐데 많은 분들이 보시게끔 글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요시
24.05.23 · 1.♡.118.36
컨퍼런스 일정이 궁금한데 검색이 힘들어요 ㅠㅠ -
라라면먹고갈래
→ 요시 작성자
24.05.23 · 211.♡.254.25
이재명tv 유튜브로 보았습니다 혼동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 T
Twinducks
24.05.23 · 221.♡.128.186
지금까진 그렇지만 다시 선을 넘는다면 창조적 파괴를 보여줘야죠. 민주당을 정의당처럼 만들고 더 나은 당에 힘을 실어줄겁니다. 위기가 없으면 변화도 없습니다. -
라라면먹고갈래
→ Twinducks 작성자
24.05.23 · 211.♡.254.25
솔직히 이재명대표랑 소중한 분들 아니면.. 12번은 더 갈아엎었겠죠 ;; -
감감각제로
24.05.23 · 121.♡.110.110
그립다는 말씀에 사뭇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
졸졸린눈고양이
24.05.23 · 220.♡.234.93
당원들의 열망을 생각않고 행동하는 국회의원들까지 기억해 둬야 하다니 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모르겠네요.
삶은 짧고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으로 채우는 것도 시간 모자른데 말이에요.
암튼 89명의 잘난 국회의원분들 다음 경선때 봅시다. -
삼삼학년삼반
24.05.24 · 125.♡.102.35
저도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대목에서 와락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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