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222.♡.190.225)
2024년 5월 24일 PM 02:36 · 수정됨(15:45)
그동안 약 수십년간 그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상징이라는 것으로 정치권에서 어마어마한 특권을 가지며 기득권으로 그들만의 이너서클을 아주 공고히 해왔거든요. 민주당내에서 자신들의 손발을 당직자 기초의원 장차관 등등 각종 자리에 꽂아넣고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다 해왔단 말이예요. 그리고 국힘의원들과 함께 기득권을 나눠가지며 동료의식(?)을 발휘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10년.. 아마 문재인대표 때부터 시작이었을 겁니다. 공천 과정에서 당원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며 그로인해 586들의 권력은 조금씩 줄어들고있죠. 586들은 당원들로부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온갖 방식으로 저항합니다. 이재명 욕하다가 탈당하는 정치인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조수진 낙마작전, 이번 우원식투표 등의 방식으로요.
아마 그들은 다음 대선에서 이재명 낙선운동을 티안나게 할겁니다. 그게 지금 가장 걱정되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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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막여우
24.05.24 · 223.♡.17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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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풍사재하
24.05.24 · 112.♡.81.97
현 대학에서 운동권이 거의 소멸된 이유
93학번으로서
갠적 경험으로는
운동권들 자신들 만의 우물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운동권 선배들
세상은 변해가는데
자신들의 세뇌, 혹여 자기학습을 통한 이념과 사상이
절대 옳다는 고집이 있지요
현실과의 괴리가 분명 존재함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후배들과의 토론도 무시한채
오로지 자신들만의 생각을 강요했던 경험이
현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 행태가
과거부터 변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 녹
녹차중독
24.05.24 · 203.♡.224.193
국집과 싸우는척 하면서 은근 슬쩍 동료가 되어버린 걸까요. 청산과 개혁이 더딘 이유가 있었군요
그저 부과 권력을 나눠먹고 싶었던 걸까요? -
사사막여우
→ 녹차중독
24.05.24 · 223.♡.177.165
현실을 넘지 못하는거죠.
내 목숨 걸고 싸울수는 있어도
처자식 걸고 싸울수는 없는거죠. -
케케이건
→ 녹차중독
24.05.24 · 223.♡.248.171
그런것 까진 아니라도.. 선민 의식은 있는거 같아요. 내가 옳다. 너는 그르다. 그러니 날 따라와라.
예전에 학생운동하던 시절에 위장 취업해서 사람들을 이끌던 시절에 멈춰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 S
serious
24.05.24 · 39.♡.46.119
그냥 기득권화 되었다는 비판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민주화 운동은 분명한 성과이고 보상 받아야할 업적이 맞습니다. 그리고 어떤 성과에 기반하든 기득권에 문제가 생기는 경향이 있는 것도 맞구요.
그런데 586이니 운동권이니 민주화운동을 멸칭처럼 조롱하는 의미로 붙여 낙인을 찍는건 피해야하지 않나요. 왜 국힘이나 하던 행위를 민주 세력의 지지자들이 앞장서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검찰보다 더 나쁘다 식의 비유도요. 지금 검찰의 폐해가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운동권이 더 나빠 식으로 해봐야 그들의 악행에 물타기, 양비론처럼 보이지 않나요? 민주당의 일부 의원이 밉고, 응원하는 정치인이 해당하지 않는 그 특징을 짚어 최대한 아프게 비판하려하시는 거 같은데 그래도 민주화 운동 자체를 비하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일조하게 될테니까요. -
케케이건
→ serious
24.05.24 · 223.♡.248.171
원래 악한 놈들보다...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배신 당하는게 훨씬 더 아픈 법이니까요..
그러니 왜 그렇게 되어버린 걸까.. 따지고 들다보니 운동권 시절까지 가는거죠.. - S
serious
→ 케이건
24.05.24 · 39.♡.46.119
그럴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스스로 가치를 훼손해가면서 그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같은건 그런 배신감 정도로 멸칭을 붙여가며 낙인을 찍는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러고 싶어도 스스로 경계해야죠. -
사사막여우
→ serious
24.05.24 · 223.♡.177.165
'기득권'이란 말도 아직은 시기상조에요.
기득권으로 인정받으려면
권력과 재산을 2대 3대는 이어가야죠.
그래서 국짐애들은 철저히 기득권인데
민주당쪽은 계속 물갈이가 되어서
명문가가 만들어질수는 있어도
기득권 되기는 어렵죠.
그냥 선민의식에 빠져서
시대흐름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각성하고 따라가지 못하면
노동계 엘리트들의 몰락을 따라가겠죠. - M
mountpath
24.05.24 · 61.♡.70.98
그들(민주당의 눈꼴사나운 엘리트 운동권)이 운동권에 투신한 것은 출세를 위한 것이었다 + 그들은 원했던 바 대로 출세를 해서 기득권이 되었고 그것을 잃고 싶지 않다.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화는 많은 분들의 희생을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걸어와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 중에는 지금 눈에 보이는 586도 포함되기는 하지만 그들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그저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이제 물러나 있는 586들의 공이 더 큽니다. 이들이 진정한 민주화의 주역이고 지금 586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사이비입니다.
앞의 물결은 뒤따라오는 물결에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
물러나야 할 때를 모르는 사람들은 결국 늙은이 취급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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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학생회장 출신들 엘리트의식이
검사판사엘리트의식보다
더 쎌겁니다.
엘리트의식이
선민의식이 되거나, 리더십이 되는데
선민의식에 머물게 된 정치인이 많아요.
역사적으로
엘리트들은 유능한 참모인 경우가 많은데
최고 리더가 되는 경우는 드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