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토렌스 (122.♡.133.87)
2024년 5월 24일 PM 04:47 · 수정됨(17:39)
홍준표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얼마나 능구렁이 같은 인간인지…
총선 전만 하더라도 윤석열 정부를 대체가 깠었죠. 그래서 가끔 진보 커뮤니티에서 "이 인간 옳은 소리 할 때도 있네" 이런 반응들이 꽤 나왔었죠. 그러다, 총선 직전이 되자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을 깝니다. 그러고 윤석열과 만나기까지 했죠. 그 뒤로는 윤석열 띄우고, 한동훈을 사정없이 깝니다. 왜 이럴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대선이구나"
윤석열을 띄운 이유는 TK에서 윤석열이 공천했을 것으로 지극히 의심되는 후보들이 대거 당선됩니다. 즉, TK는 한동훈보다는 윤석열 지지세가 더 높다는 소리죠. 그러면 본인은, 대선에 나갈려면 TK지지를 받아야 하기에 윤석열을 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포지션을 바꿨고, 한동훈이 또 다른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기에 싹부터 밟아놓겠다는 거죠.
그리고, 느닷없이 "박정희 광장, 박정희 동상 세우기" 꺼내듭니다. 그것도 시의회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요. 물론, 그 후에 시의회가 찬성표를 던졌지만요. 왜 박정희를 끌고 오겠습니까? 역시나 TK 지지를 기본적으로 받아야 하거든요. 이러한 행보는 TK뿐만 아니라 전국의 극우 보수층들에게도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푸바오가 본국으로 떠날 때쯤에 뜬금없이 "푸바오를 다시 우리나라로 데려오겠다"라는 소리를 했었죠. 그리고 오늘 팬더를 대구로 데리고 오겠다는 기사까지 낫구요. 이게 뭐겠습니까? 자기가 팬더가 너무 좋아서 가지고 오겠어요? 이건 뭐 중도층이랑 젊은 여성층 노리는 수죠.
이렇게 급박하게 이런저런 이슈를 들고 오는 꼬라지만 보더라도, 홍준표는 윤석열의 탄핵의 시간이 곧 다가왔다고 보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야 갑자기 180도 바뀌어서 상남자라고 윤석열 띄우고, 한동훈 까고, 박정희 동상에 대구경북 통합 특별시 드립에, 이젠 팬더까지, 대구 시정은 1도 관심 없고 대외적인 이슈만 가져오려고 하니 누가봐도 대놓고 대선 노리는 걸로 밖엔 안보이는 행보네요. 대신에 탄핵이 일찍 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합니다.
댓글 (8)
- 러
러닝머신
24.05.24 · 223.♡.204.145
돼지발정제 나와주면 우리야 고맙죠 ㅎㅎ -
잭잭토렌스
→ 러닝머신 작성자
24.05.24 · 122.♡.133.87
그쵸...깜도 안되는 인간 ㅋ -
소소뒷다리
24.05.24 · 115.♡.218.250
언제나 독고다이~ 홍반장...ㅎㅎ -
잭잭토렌스
→ 소뒷다리 작성자
24.05.24 · 122.♡.133.87
독고다이다보니 이렇게 저렇게 여론전 펼쳐야죠 ㅋㅋㅋ -
불불확실성
24.05.24 · 211.♡.61.54
국짐당 흥하는 방법은 몰라도 망할 때는 기가막히게 잘 포착한다는 홍감탱이...
홍감탱이의 감이 부디 이번에도 적중했으면 좋겠네요 -
잭잭토렌스
→ 불확실성 작성자
24.05.24 · 122.♡.133.87
그르게요. 요 몇 달 안 되는 날에 얼마나 이슈를 던지는지 정신이 없을 정도네요. - C
ccsw
24.05.24 · 211.♡.142.250
안되면 국짐탈퇴하더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대구에서 인기 많든데. -
잭잭토렌스
→ ccsw 작성자
24.05.24 · 122.♡.133.87
원래 인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독고다이라... 최근에 TK 지지 얻을려고 진짜 엄청나게 뿌려대네요. 절대 국민의힘 타이틀 못 벗어날 거예요. 한 번 탈당했다가 복당 했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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