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83.♡.85.197)
2024년 5월 24일 PM 11:08 · 수정됨(05. 25. 06:14)
오늘은 집에와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약 3시간을 집 정리를 했습니다.
집안 곳곳 여기저기 쑤셔박혀 있는 것들을 50L 쓰레기봉투를 사서 집어넣었습니다.
그 와중에 분리수거할 것들은 다 하고, 음쓰도 제대로 한 번 크게 버리고..
그렇게 열심히 치운데는 다 이유가 있읍니다.
내일 이사업체에서 견적을 보러 오시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싸게 견적 받고 싶습니다. ㅠㅠ
그렇게 3시간을 정리하고, 씻고, 포카칩에 맥주를 한 잔 하며 슘봉 나잇을 작성하려고 하는데,
포카칩을 담은 그릇에 쇠젓가락이 닿는 소리에 여집사께서 안방에서 한마디 합니다.
'노래쟁이s 집사, 지금 이시간에 뭐 먹고 있는거야?'
'아니..? 어제 보여줬던 대봉이 물그릇 영상 보고 있었어.'
라고 하며, 대봉이의 영상을 켜고 볼륨을 높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7VGh4vSIb0/?igsh=djhweWZrazlicmlx
대봉이가 만들어내는 소리가, 쇠젓가락이 그릇에 닿는 소리와 똑같아서 저는 평화롭게 포카칩에 맥주를 마시며 슘봉 나잇을 작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봉이 덕을 다 봅니다.. 쿄쿄쿄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사에게 평화로운 맥주 한 잔을 선물해준 대봉이의 마이구미가
무장해제 된 상태로 발견되었읍니다.

그냥 넘어갈 수 없읍니다.. 간질간질 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는 어렵게 쌓아온 대봉이와의 모래성 신뢰를, 이렇게 제 발로 원샷원킬 한방에 걷어차버리곤 합니다. ㅠㅠ)

저벅저벅.. 맹수 슈미의 등장

편히 쉬는 슈미.. ♡
대봉이가 슈미에게 놀자며 오랜만에 집사 앞에서 봉푸덕을 시전했습니다.
(갑자기 시전한 봉푸덕이라 영상은 뒷부분 부터...)

대봉이의 대범한 봉푸덕에도 불구하고…
매정한 슈미는 자리를 뜹니다.

대봉이 : 뭐냐옹, 집사 다 보고있었냐옹..? 까이는거 봤으면 바로 고개 돌렸어야 될거 아니냐옹..!! 계속 빤히 보고 있음 내가 뭐가 되냐옹..!! 진짜 집사 쎈스 빵쩜이댜옹... 😾😾

까여서 뚁땅한 대봉이가 캣타워에 뻗었습니다..
(밤이었는데 갑자기 해가 떠있는 배경입니다? 네.. 맞습니다. 집사 발소설 중입니다.)

그길로 슈미는 침대 위로 짬푸~!! 하더니

집사 옆에 자리를 잡고 눕습니다.
대봉이보단, 집사가 누워있는 침대가 더 좋읍니다.

슈미 : 집사,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니댜옹.. 잘 쓰다듬어 봐라옹..

귀여운 슈미의 옆테

올록볼록 합니다 ♡

침대 위가 궁금한 대봉이

대봉이 : 집사 뭐하고 있냐옹? 왜 자꾸 슈미 눈나의 탱크 소리가 들리는거냐옹??

대봉이 : 설마 나 빼놓고 간식 먹고 있는거 아니냐옹..!!
먹는거라면 한없이 예민해지는 대봉이였읍니다.
대봉아 간식 줄게 얼른 올라와~~~~

대봉이 : 그럼 그렇지 얼른 내놔라옹..!!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슈미 : 대봉이 넌 한발 늦었따옹…
(집필 중에 여집사께서 또 뭐 먹냐 하시기에, 대봉이 영상을 또 틀어주었습니다. 대봉아 고맙다…)

아침 햇살 받는 대봉이

손 갖다대며 우호 관계 형성하기

하지만 잠시 밖에 갔다가 들어왔는데,
베란다에서 거실로 들어오던 대봉이가 낮은 포복 자세를 취합니다.

우리 우호관계 아니니 대봉아? ㅠㅠ
당장이라도, 낮지만 빠른 포복으로 은엄폐 할 작정인 대봉이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캣타워에 숨었읍니다. ㅠㅠ

대봉이 : 집사 집에 들어올 때는 조용히 들어와라옹.. 큰 소리에 나 놀라는거 모르냐옹..!! 자꾸 그러면 마징가로 변신할테댜옹..!!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한 주간 정말 고생 많으셨따옹, 푹 쉬시는 주말 되시기 바란댜옹.. ♡ 우리 집사는 쉬지말고 이사 준비에 전념하라옹..!!
(ㅠㅠ..)
슘봉 나잇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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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커먼사각
24.05.24 · 49.♡.218.16
대봉아, 모든 컨텐츠는 제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니 집사에게 저작권료로 간식내놓으라고 하라옹.. 포카칩+맥주면 영상 1번 재생할 때마다 십전대봉탕 반그릇은 징수해야 한다옹..! ㅋㅋ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4.05.24 · 183.♡.85.197
대봉이에겐 두루마리 휴지심 간식통을 드렸읍니다. ㅋㅋㅋㅋ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077199301_xvcfq7Wj_b9e1705f0117a62840b89963418b8b7350ba09e1.jpg] -
소소르베
24.05.24 · 116.♡.120.63
이사라니~~
마지막 남은 신뢰마저 떠나가는 소리가~~
{emo:onion-005.gif:50} -
노노래쟁이s
→ 소르베 작성자
24.05.24 · 183.♡.85.19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077199301_gC5aFwk3_47ffe9fb3610f792be454338b1b3f6a723635b11.jpg]
대봉이 : 소르베 고모~~!! 집사와의 인연은 이제 끗이댜옹..!! 🐯🐯🐯🐯
이사가 그정돕니까? ㅠㅠ - 그
그저
24.05.24 · 175.♡.27.74
으 ㅡㅡㅡ
이사 심란
그나마 한여름 일정은 아닌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예민쟁이 대봉이가 걱정이구만요 -
노노래쟁이s
→ 그저 작성자
24.05.24 · 183.♡.85.19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077199301_1FSEOHBd_46b5e27679247d7765fd78b011c88502a0bf13f4.jpg]
이번엔 완전 포장이사로 맞길 예정인데, 저희들은 슈미랑 대봉이 완전 포장(?)을 담당해야 합니다. ㅋㅋㅋ 🤣🤣🤣
이제는 제 손으로 이사할 짐의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요. 😭 -
진진로제약
24.05.24 · 112.♡.11.64
이사가시나 봅니다? 슘봉이들이 적응 잘 하길 바랍니다.
슈미는 언제나 매력적이다옹~ -
노노래쟁이s
→ 진로제약 작성자
24.05.24 · 183.♡.85.19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077199301_MW8RAi4h_d625d17dff41386dddfde802ac747e589765c69c.jpg]
이제 이 집에서 더 못사는 상황이 되어서, 그만 나가야됩니다. 😭😭 6월 중순 이사인데, 무사히 잘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깜깜순할매
24.05.24 · 121.♡.134.170
슘찡 옆태가 아주 귀엽다!
집사님 내일 이사견적 최저가 받으시옵소서! -
노노래쟁이s
→ 깜순할매 작성자
24.05.24 · 211.♡.68.15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3554690207_ChdoK5nA_850997f0eefacba69dc0c94478f8c12eecfb7362.jpg]
슈미 : 깜순할매 이모ㅡ 사실 나는 정면샷도 꽤나 이쁘댜옹 🦁😍🦁😍 푹 주무시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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