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찌 (220.♡.72.82)
2024년 5월 25일 PM 12:24 · 수정됨(13:19)

아침에 바로 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우체국 기사님!
반품할까 살짝 고민했습니다. 괜찮은 무소음 아이패드 펜촉을 찾았거든요. 아이패드 10세대 학생할인, 짭플펜슬, 무소음 펜촉 하면 50만원 초반에 끊을 수 있어서 살짝 고민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녀석은 비교적 최신 플래그쉽 모델이니까 걍 뜯었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요즘 삼성 힘들다던데 니네형 봐서 걍 뜯어' 라고.. 그럴꺼면 임직원몰에서 가격 봐주던가...)

탭S6lite와 비교.
확실히 높이와 비율이 좀 커졌는데 답답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s6lite 비율이 별로였거든요..
물론 비율은 아이패드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고 좀 아쉬워요. 그래도 16:9 비율 아닌게 어디...
그리고 펜 충전 하라고 자꾸 알림 옵니다. S펜이야 충전 필요없는게 메리트인데, 쓰지도 않을 에어액션 때문에 자꾸 그래서 빡칩니다.
태스크바, 엣지패널, 극형하는 버튼형 네비바 다 꺼버렸습니다. 에어 커멘드도 처음에 껐다가, 스샷찍고 노트에 적어야 해서 이건 셀렉트만 남기고 다 치웠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솔직히 삼성 제품과 안 맞아서 싫습니다.
뭔가 '니네들이 좋아하는 복잡한거 다 때려 넣고 디폴트 값으로 해 놓을테니, 끄는건 니가 알아서 해!' 하는거 같거든요.
물론 이건 제품 철학의 방향성에 관한 것이고 개인취향의 문제여서 '삼성이 잘못했다' 식은 절대 아니거든요.
(이건 꼬우면 제가 아이패드 사서 무소음 펜촉 마음에 드는거 찾을때까지 돈, 시간, 삽질하는게 맞습니다.)

플렉슬도 복잡하고 처음에 접했을때 좀 그랬는데요, 안드로이드 탭에서는 대안이 없습니다. 진짜 11,000원 주고 뽕뽑는 중입니다.
간이 노트띄워서, 해답지, 끄적이는 공책, 참고서 왔다갔다 하면서 필기 저장, 계산기 옆에 띄워놓고요.
나중에 전자책 볼때도, 직접 pdf로 만들어서 플렉슬에서 밑줄 치면서, 뭔가 끄적이면서 보는 용도로도 괜찮은거 같고 동기화도 되고...
차후 아이패드를 간다 해도 이중 구매 가격도 부담없으니까요 (사악한 굿노트 가격을 보세요?)
필기감은 봐줄만 합니다. 만년필 펜이 생각보다 삼성 노트의 필기감과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플렉슬 필기감 불만족은 조금 누그러 들었습니다.
파일 전송은 퀵쉐어로 했구요. (갤탭s6lite -> 탭S9)
에어드롭이랑 사용자 경험은 완전 일치합니다. 프로토콜은 에어드롭보다 니바쉐&퀵쉐어가 더 낫나 싶기도..
나머지 파일들은 텔레그램이나 adb로 연결해서 push 해줬습니다.
맥이랑 안드로이드 모두 유닉스이고, 터미널로 밀어 하는거니, 폴더 자체를 밀어 넣는게 가능해서, 타이핑 하는거 귀찮은거 빼면 좋습니다.
(몰론 맥 터미널 버그(?)가 있어어 그렇지만요)
스마트 커버 할인받아서 3만원에 샀고
AR필름은 와서 이제 붙입니다.
감가는 4년 잡았습니다.
4년 뒤에는 괜찮은 엔트리 아이패드 가격과, 애플펜슬 펜촉 좀 해결 해줬으면 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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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젖소
24.05.25 · 112.♡.65.130
새 기계 장만을 감축드립니다...다만, 감가상각기간은 세법상 5년입니다...오년 잡으시지요^^; -
정정신쇠약
24.05.25 · 124.♡.13.205
갤럭시 스토어 쓰고 싶어서 s6 lite 2022 사용중인데요..... s6 lite 2024가 나온다는군요 쿨럭. AP만 상위 갈이.
그나저나 스탭 8 젠2 라니 ... 쾌적하겠습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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