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 256GB 질렀습니다 ^^
최모군

Lv.1 최모군 (162.♡.187.62)

2024년 4월 2일 PM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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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를 사지 않고 256GB를 샀습니다. 4K ProRes 촬영이 바로 되는 건 좋네요 ^^

(128GB의 경우 타입C로 외부 저장장치 연결해야 4K ProRes 촬영 가능)


그런데...ProRes 촬영을 할 때 HDR/SDR/LOG 중에서 선택을 하게 되어 있는데, LOG로 촬영할 때 뿌연 색감으로 모니터링이 되는 건 좀 불편하네요 ㅠ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어시스트를 켜면 LOG 촬영 중에서 일반 색감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데 말이죠 흠흠;;


HDR로 동영상 찍으면, 정상 색감으로 모니터링이 되고 밝은 부분은 확 밝고 어두운 부분은 확 어둡게 찍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HDR로 촬영해 봤자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가 아이폰 유튜브 앱으로 재생하면 SDR로 나오네요. 


그냥 HDR로 찍고 아이클라우드나 아이폰 내부 메모리에 저장해 놓았다가 자기 혼자 감상하는 용도로는 괜찮은 것 같네요 ^^


제 생각엔:

1. 어딘가에 납품을 하기 위한 상업 영상 촬영을 하면서 소니 a7 같은 걸 메인 카메라로 쓰고 아이폰 15 프로를 보조 카메라로 쓰실 분들은 “물빠진 색감으로 모니터링 되는 불편을 감수하고” LOG 촬영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고


2. 그냥 취미로 개인적인 동영상 찍으실 분들은 ProRes 말고 HEVC나 H.264 촬영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LOG 촬영은 모니터링 할 때도 물빠진 색감으로 보여지지만, 컴퓨터로 옮겨서 플레이 해도 물빠진 색감으로 나옵니다. 그건 다빈치 리졸브 같은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컬러 그레이딩 작업을 거쳐야 정상 색감으로 바뀝니다. 컬러 그레이딩 작업을 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안 맞는 작업방식입니다. HDR로 찍어봤자 유튜브에 올리면 SDR로 올라가니까 무쓸모고, ProRes SDR로 촬영하느니 그냥 ProRes를 끄고 HEVC나 H.264 촬영을 하는 게 초보에게는 여러가지로 편리합니다. HEVC나 H.264 촬영이 용량도 적어서 더 오래 찍을 수 있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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