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Phi500 (141.♡.86.20)
2024년 4월 2일 PM 11:29 · 수정됨(04. 03. 00:17)
출처: 클리앙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212013
백분토론을 보다가 답답하여
클량에서 보았던 글을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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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의 짤에서 하는 말이 회자되곤 합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작금의 현실이 답답하고 막막하고 화가 나니 이와 같은 의문이 드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저 질문은 틀린 질문이고, 의문문이 아닌 확정형의 문장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래와 같이요.
"악이 저렇게 거침없이 가기 때문에 선은 끊임없이 증명하고 거듭나야 한다."
인간 내면과 사회 집단에서의 악을 하나의 식물이라고 한다면..
그 악이 막 자라나기 시작할 때, 뽑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내면은 눈으로 보이지 않고, 사회는 거대하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어디서 악이 자라나고 있는지 당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를 보기 위해서는 인간 내면에서는 지성의 빛이,
사회에서는 깨어있는 시민이 있어야 하고 강하고 밝아야 합니다.
이게 어두워질수록 악은 방해없이 자라나고, 증식합니다.
오래 자란 악일수록 점점 거대한 나무가 되어서...
작았을 때는 눈으로 보고 슥슥 뽑아도 제거가 되던 것이..
그 뿌리까지 다 파내야 비로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립니다.
중략

댓글 (2)
- 정
정회원
24.04.02 · 182.♡.161.180
악은 Money라는 목표 아래 하나 되어 똘똘 뭉쳐 거침없이 가지만 선은 자기만의 정의를 서로에게 증명하길 요구하며 악을 내버려둔채 서로 싸우다 자멸하니 문제죠.. -
하하루이틀
24.04.03 · 172.♡.207.204
좋은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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