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팝의웃음 (211.♡.98.18)
2024년 5월 26일 PM 05:59 · 수정됨(21:13)
얼마전 나와서 오늘도 한국 탑10중 1위를 하고 있는 더 에잇 쇼를 다 봤습니다.
다 보고 나니 괜찮긴 한데, 8편이나 되고, 보는 도중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꽤 강했습니다.
약자는 당하면서도 착하고, 강자는 계속 승리를 하면서도 잔인성을 유지하죠.
드라마의 호흡이라면 좀도 한 화 내에서 기승전결이 되야 할꺼 같은데, 영화흐름을 드라마8편으로 늘려놓은거 같은 느낌이 좀 있네요.
한 6편정도로 줄여도 보는게 좀 편했을꺼 같습니다.
용두사미 라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전 처음이나 끝이나 비슷했고, 중간보다 끝이 더 좋았습니다.
근데, 그 고생을 하고 주인공이 받은 상금이 15억 정도인데… 이걸 남아도는 돈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물가랑 집값이 너무 오른거 같네요.
4층만 해도 한 40억되니 괜찮은거 같은데..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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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naMaria®
24.05.26 · 221.♡.107.63
오겜처럼 호불호 별로없이 기승전결로 편하게 볼만한건 아닌가 보네요. -
BBECK
→ LunaMaria®
24.05.26 · 14.♡.87.11
가학적이고 그로데스크 한 장면들이 다소 있습니다
7화 8화는 거의 공포영화에 가깝습니다 -
부부기팝의웃음
→ LunaMaria® 작성자
24.05.26 · 211.♡.195.185
오겜은 중간중간 긴장감 사이 풀어지게 하는 드라마나 해학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강강강 하는 느낌이에요 -
세세상여행
24.05.26 · 175.♡.69.67
오징어게임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 많던데, 전 오히려 오징어게임 당시 이게 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지 좀 의아해 했습니다.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았고요.
더 에이트 쇼는 "지독히 현실적이고 냉정하고 서글펐다"가 제 느낌입니다.
오징어게임보다 제 취향에 맞았습니다. -
LLunaMaria®
→ 세상여행
24.05.26 · 221.♡.107.63
오겜은 완성도가 높다기 보단,
당시 넷플릭스 오리지널들이 그닥 인기가 없었던 상황에
오락성으로 대중들에게 만족할만한 결과물이라 인기가 있었던거 같네요.
전 에잇쇼 초반만 보다 말았는데 (천우희 땜에 봄)
보다 만 이유가 좀 매니악한 요소가 많아서 그냥 쉽게 접할 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
세세상여행
→ LunaMaria®
24.05.26 · 175.♡.69.67
여덟 명 각자의 사연과 사정이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매니악이 아니라 사실적이어서 사람들이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부부기팝의웃음
→ 세상여행 작성자
24.05.26 · 211.♡.195.185
오징어 게임이 훨씬 대중의 감성에 닿아있는 면이 있는거겠죠. 이런장르 좋아하긴 하는데 넘 길었습니다
사연과 사정이 현실적이라서 사람들이 하차하기엔 그 사연과 사연은 거의 후반부에나 나오니 그건 아니지 않을가 하네요. -
고고굼
24.05.26 · 175.♡.125.96
오징어 게임보다 먼저 나온 원조죠.
드라마는 웹툰보다 많이 순화됐다고 봅니다. 웃긴 요소도 많이 있고요
최고의 장면은 던연 코코더죠 ㅋㅋ -
도도깨비방뫙
24.05.26 · 125.♡.79.140
6화였나... 반란을 성공하고 아랫층들이 마무리지으려할때 배신으로 시간이 다시 늘어난 경우...
그냥 시간을 다 소비해버리면 될텐데... 범인 색출만 생각하고 안그런게 연출구멍같았습니다. (시간을 다 써버리는 방법은 이미 훨씬 전에 2층이 시도하려고 했었죠)
뭐, 어차피 추최측 마음이니 다 쓰려고 해도 안써지게 했을 수도 있지만 캐릭터들이 그때 입체성을 다 잃어서 겨우 끝까지 봤습니다. 결말에는 만족합니다.
웹툰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도 마음에 든 편입니다. -
부부기팝의웃음
→ 도깨비방뫙 작성자
24.05.26 · 219.♡.224.91
그렇죠. 본인이 자기가 했다고 하지 않는 한 그냥 뭐라도 사서 늘어난 시간 써버리면 되는데... 마지막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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