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14.♡.4.89)
2024년 5월 27일 AM 09:59 · 수정됨(10:26)
처음사회에 나왔을때의 두려움이 생각납니다
알바만해도 지잡대와 명문대 생의 대우가 달랐고
돈은 항상 없었던 체격작은 찌질이에 불과했죠…
이제 나이가 먹어서 키는 크지않았으나 ㅋㅋ
돈도 잘벌고 학벌은 그다지 문제되지 않는 자영업을 하다보니
이젠 다들 서로 예의갖춰 만나긴해요
마흔의 시간이 되니 모임이나 사람을 만나면
대충 보기만해도 파악이 되지만 그 사람에 대해 더 잘알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잘해주는거더라구요.
먹을거도 가끔 쏘고 말도 잘 들어주고 착실하게 대해주면
보통 9할은 너무 예의없게 대하거나 내 밑? 감정의 쓰레기통 정도로 생각하나봐요
저에게는 사회적인 학벌 및 신체적 이점이 이젠 무던한 특징정도로 생각하지만
아직은 그게 사회적인 지위나 서로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더군요
한때는 패션쪽 사진을 접하다보니 명품에도 관심가져보고
집과 차 시계..다 가져봤지만 생각보단 나에겐 관심도 없고
잘 모르는게 대부분이에요.
한때 자괴감에 벤츠나 포르쉐를 끌면 좀 달라질까?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구축된 관계가 과연 돈독할까..싶더라고요
인간적인 만남과 서로의 존중을 꿈꾸지만..다들 자기 살기 바빠서 그런지
자기 감정만 다들 우선시 해요 대화는 티키타카인데..
어제도 활동하던 모임하나를 정리했는데요
제가 혼자쓰는 사무실이 꽤 괜찮아서 가끔 초대도 하고 술도 먹고 했더니
노래방 기계를 사서 가져오겠다는군요 ㅋㅋ 어처구니가..
배려를 해주는만큼 고마워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참 힘드네요~
남녀를 떠나서요
댓글 (5)
- 눈
눈사람
24.05.27 · 211.♡.207.40
푹 찔러보고 쑥 들어가면 어라 잘 들어가네 그러면서 더 깊게 찌르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 최
최종병기
24.05.27 · 10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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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병기
24.05.27 · 14.♡.220.245
이거 레알입니다.
동남아에서도 적용됩니다.
잘해주면 같이 또는 더 잘해주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잘해주면 내려다 보려는 경향을 지닌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지난 경험에서 때론 제가 먼저 내려다 보면 대우를 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건 약간 다른 상황이구요.
그냥 기본으로 예의나 호의를 조금 장착해서 다가 가고 피드백 만큼 + - 해서 대하게 되네요. - 엘
엘사
24.05.27 · 59.♡.29.4
쓰신 글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저도 각자 자기 할말만 하고 자기 감정 우선해서 남 말은 귓등에도 안듣고 남의 감정은 아오안인 사람들 만나면
섭섭했는데
결국 사람은 내 손톱 밑 가시가 젤 아프더라구요.
저도 대상포진 걸렸을대 빅시스터들한테 전화하니 힘들겠단 위로의 말보다
"예방접종 안 맞았어?" 대번 이런 소리 하길래 야속했으나
보통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이 남 일상 남 감정에 관심 없더군요.
잘해주면 고맙지만 그 친절 배려를 구태여 새기는 사람도 없구요.
맘을 비우고 내려놓으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
까까만콤
24.05.27 · 39.♡.25.150
근데 잘해주는 거에 정력을 쏟아야 하기때문에 저는 좀더 간단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책임감이 있냐로 판단하면 거의 90%이상은 쉽게 걸러낼수 있습니다.
책임감이 없는 인간은 타인에게 도움을 주지도 않고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지도 않고 계급적이며 기회주의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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