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디자이너 (58.♡.81.233)
2024년 5월 27일 AM 10:50 · 수정됨(16:43)
가족들 모두 아직까지는 3년째 아이폰 12pro를 쓰고 있어서 그동안 붙여준 강화유리 필름이 쫌 됩니다.
특히 와이프가 스마트폰 보다가 잠들면서 침대 밑으로 떨어트리고 화장실 갔다가 떨어트리고 부엌에서 앞치마에 넣다가 떨어트리는 바람에 바꿔준 강화유리 필름만 10개가 넘네요.
강화유리필름 붙였다고 액정깨질거 필름이 대신 깨졌다고 생각하는 터라 아깝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 브랜드의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사용해 보니 장단점이 크게 와 닿게 되는데, 내구성은 잘 모르겠고 싼맛에 여러장 들어있는 거는 확실히 코팅이 약하고 터치감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가격차이가 정확히 1매에 3~4천원대 하고 7~8천원대하고 갈립니다.
그보다 더 비싸다고 해서 특별히 더 좋은 건 없더라구요. 붙이기 좀 더 쉽다는 정도?
3~4천원대 필름은 일단 터치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올레포빅 코팅이 거의 안되어 있습니다.
물론 되어 있다고 광고페이지에는 나와 있지만, 거의 유명무실한 수준인게 많습니다.
1장당 7~8천원대 이상부터는 일단 처음 붙인 상태에서 손가락을 대면 부드럽게 미끄러집니다.
이후부터는 사용감이 늘어나면서 부드러운 정도가 줄어들긴 하지만, 일단 지문 유분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습니다. 그걸 어떻게 구별하느냐면 그 차이가 한 3~4개월 정도부터 드러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화면 스크롤을 많이 하는 편이라 거의 특정한 일부분만 닳더군요.
화면을 닦으면 그 부분만 유독 지문이 많이 묻어있고 표면을 클리너로 닦아도 나중에 보면 여전히 그 부분만 지문의 유분이 가득합니다.
즉 코팅의 차이를 처음에는 잘 체감을 못하지만 코팅이 지워진 다음에는 그 차이가 눈에 확연하게 드러난다는거죠
경험해 본 결과 싼거는 코팅이 1~2개월도 못가는데 가격대가 좀 있는 제품들은 4~5개월은 갑니다.
그런데 7천원짜리하고 만원넘는거하고 특별하게 차이가 있느냐? 저는 그건 못느꼈습니다.
똑같은거 같더라구요. 더 비싼거라고 깨질거 안깨지고 그런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필름 깨지는건 복불복이라서 의미없는것 같구요
단지 코팅의 차이는 체감이 확실히 다르다 이정도는 팩트인것 같습니다.
댓글 (7)
- 샤
샤오룽바오
24.05.27 · 106.♡.12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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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24.05.27 · 125.♡.210.135
알리발 초저가 사보면, 확실히 그 부들부들한 느낌도 없고 영 별로더군요.
그래서 항상 무난한 중간정도 가격을 붙입니다. 컬러스** 의 AR 들어간 강화유리도 한 번 써보고 싶긴 했지만, 폰이 다 구형만 써오다 보니 자연히 지출이 줄어드는 장점아닌 장점이 있군요. -
CCG디자이너
→ 왁스천사 작성자
24.05.27 · 58.♡.81.233
국내에서 파는 3~4천원대 필름들이 보니까 알리에서 대량으로 묶어서 파는 필름 수준이더라구요. -
왁왁스천사
→ CG디자이너
24.05.27 · 125.♡.210.135
중간마진을 좀 많이 붙이나 보군요.
제가 산건 알리에서 장당 천원 이하였는데, 그 핸드폰 처음 샀을때 아무것도 안붙인 부들부들함은 고사하고, 손가락으로 쭉 밀면 뽀드득 뽀드득 거리더군요 ㅎㅎㅎ -
괴괴퍅
24.05.27 · 211.♡.89.126
전직 필름쟁이로서.. 예전에 구로 공구상가 가보면 매가기준 80원짜리들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큰 차이는 많이 안날듯 싶네요.
보통 쓸만한 pet필름 장당원가가 1sqm당 10000-20000원정도 됐었는데요.. 그 당시엔 실리콘점착층을 얼만큼 두껍게 발랐느냐에 따라 가격이 좀 차이가 났었습니다..
한동안 싸구려 강화유리 자주 바꿔쓰다가 이번에 폰 바꾸면서 우레탄 필름썼는데 일체감이 확실히 좋긴하네요 ㄷㄷ -
까까불이
24.05.27 · 211.♡.72.224
한등급 더 위로 가면 슬릭감이 도로 빙판길 느낌이냐 식용유 뿌려진 농구장 느낌이냐 로 더 차이를 느끼 실수도 있습니다 -
왜왜나를불렀지
24.05.27 · 223.♡.219.119
사기 전에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다들 코팅 좋다고 허위로 광고하니 소비자는 늘 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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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은 모르겠고 새거 붙이면 기분이 조크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