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112.♡.175.168)
2024년 5월 27일 PM 02:01 · 수정됨(22:27)
이러 저러 이유들로 십여년 세월을 세상과 담쌓고
(실제 그 세월 아예신발을 안신어봄 )
죽음을 논하던 놈이 말입니다
어떤계기로 누나가 내민 손잡고 문밖을 나서더니
머리도 자르고
치과치료도 받고
면접도보고 취업이란걸 한지 1년하고 몇개월
이놈이 출근준비하며 느닺없이 툭 던지는 말들
일을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본인에 장점도 보이고
그러다 보니 욕심도 생긴다네요
아예 비혼선언했던 놈인데
엄만 내가 결혼이란걸 하길 원하냐는 말까지 하네요
헐
이게 뭔일이랍니까
울뻔했는데 참았습니다
좀전에 이놈 출근했으니 눈물 좀 짤랍니다
댓글 (88)
-
SShadowGallery
24.05.27 · 211.♡.146.208
굉장한 일이군요. - 그
그저
→ ShadowGallery 작성자
24.05.27 · 112.♡.175.168
제겐 기적 수준입니다 ㅠㅠ -
중중경삼림
24.05.27 · 14.♡.109.30
어떠한 감동일지 상상도 되지 않네요.
아드님이 누나의 도움으로 큰 한걸음을 내밀었고 이제 걷기 시작하려고 하나 봅니다.
응원합니다 - 그
그저
→ 중경삼림 작성자
24.05.27 · 112.♡.175.168
🙏 -
관관하
24.05.27 · 182.♡.47.73
아드님을 응원합니다. 작성자분도 홧팅입니다!! - 그
그저
→ 관하 작성자
24.05.27 · 112.♡.175.168
감사합니다 -
숀숀화이트팤
24.05.27 · 125.♡.111.106
응원합니다! - 그
그저
→ 숀화이트팤 작성자
24.05.27 · 112.♡.175.168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
마음13
24.05.27 · 59.♡.4.46
오늘 들은 소식중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 가족 모두에게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mo:damoang-emo-008.gif:50} - 그
그저
→ 마음13 작성자
24.05.27 · 112.♡.175.168
{emo:damoang-emo-006.gi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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