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5월 27일 PM 05:05 · 수정됨(18:11)
"낡은깃발이'었'던 정치평론가 이낙연"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 잠시 찾아봤습니다.

'나의 청년시절'이라고 특강을 진행하셨네요.
그런데, 사진들이 거의 "낡은깃발이'었'던 정치평론가 이낙연"를 비추고 있네요.
찾아보니, '어떤 한 기사'에서 이 특강을 듣고 있는 '수 많은 관객'을 찍으셨네요.

어마 어마 하죠? 그 '열기'가 아주 뜨거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방문하셨네요.

강항 문화제?
강항은 어떤 분일까요? 우리 역사를 잘 알지 못하다고 보니, 잠시 찾아봤습니다.
...
이후 강항은 이순신이 다시 통제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순신의 진영으로 가려고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1597년 9월 23일 그만 일본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명량 해전이 끝난지 불과 며칠 밖에 안된 시점이었다.
일본군은 강항이 평민이 아니라
고위 문관급 인물임을 확인하고 일본으로 압송하게 된다.
이때 강항의 몇몇 가족들은
일본군에게 붙들려 일본으로 끌려가는 길에 목숨을 잃었다.
심지어 일본군은 강항의 8살난 어린 조카가
갈증에 시달린 끝에 바닷물을 마시고 구토와 설사를 하자
'너 같은 것에 줄 약은 없다'면서
바다에 집어 던져서 살해하기까지 했다.
강항은 이런 피눈물 나는 상황을 보고는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했으나
일본군이 가로막아 실패하게 된다.
결국 강항과 남은 가족들은
쓰시마와 오키를 거쳐 이요의 오즈성(오늘날의 에히메현 오즈시)으로 끌려갔다.
이곳에서 지내다가 1598년에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해
오즈에서 오사카를 거쳐 교토 후시미성으로 옮겨졌다.
이렇듯 생고생을 했지만
교토는 일본의 황족과 귀족(공가)들이 모여 사는 수도였기에
그나마 강항과 말이 통하는 점잖은 지식인들이 많았다.
교토에서 강항은 여러 일본인들과 교류했는데 대표적 인물이
요시다 소준(吉田宗恂, 1558 ~ 1610)과 그의 제자 리안,
그리고 강항이 순수좌라 칭한 후지와라 세이카 등이 있었다.
특히 후지와라 세이카는 본래 선종 승려였으나
유학에 관심이 많았고 강항에게서 조선 유학을 전수 받게 된다.
...
중략
...
일본에서 고평가 받는 강항이지만
애초에 본인은 일본을 혐오하던 인물로
이양반 의병장으로 남원성 전투에 참전했다가 죽을뻔했으며
아들, 서녀, 조카가 왜군에게 죽었고
애초에 간양록이라는 기록물 자체가 일본을 견제하기위해서 서술한것이다.
…
도대체, "낡은깃발이'었'던 정치평론가 이낙연"은
왜 저기 가 있는 것일까요?
관심 밖이긴 하지만, '노욕의 말로'라는 게.. 참 그렇습니다.
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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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etalkid
24.05.27 · 14.♡.220.24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245882101_pPokZ4i5_781912aba911337726a80d7e2995a4b034997452.gif] -
민민초맛치약
24.05.27 · 119.♡.31.18
저희 큰아버지 중 한 분이 저 양반 어릴 적 친구여서 좋아하셨었는데, 지금은 큰집에서 저 양반 이름 금지어입니다ㅎㅎㅎㅎㅎ -
라라움큐빅
→ 민초맛치약
24.05.27 · 218.♡.164.150
큰아버지께서는, 이 시대의 참 지식인 이시고, 세상을 제대로 보시는 분 같습니다. -
프프록
24.05.27 · 175.♡.136.28
광인 1호라는 김총수의 말이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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