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211.♡.40.5)
2024년 5월 28일 AM 01:54 · 수정됨(09:38)
아이가 처음 받아온 메추리 3알. 부화 기다리는 동안, 혼자 있을 때 부화하면 어떻게 잡나 혹시나 부화하자마자 죽으면 어쩌나 너무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릴적 병아리 키우다 죽은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았고, 생명을 죽일까봐 너무 무서웠나봅니다. 스트레스로 꿈도 꾸며 기다렸는데 결국 부화 실패.
실패한게 너무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 다음 알 4개를 더 받아 왔더군요. 흠… 그러더니 가족들 모두 자는 시간에 갑자기 삐약삐약…. 조금 전 4개 중 하나가 부화하였습니다. 신기하면서도 책임감때문에 무섭습니다.
너무 싫은데 아이가 뭔가 키우려고 가져오면 왠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서 제발 안가져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흑…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
아직 귀여운 모습은 없지만 털이 마르면 무척 귀엽다고 하니 아침을 기다려보려합니다.

댓글 (19)
- 에
에르메스
24.05.28 · 1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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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이나라
→ 에르메스 작성자
24.05.28 · 211.♡.189.8
무서워요. 온도가 떨어질까 싶어 계속 온도 측정 중입니다. 내일 출근 어찌하나요~~ -
소소르베
24.05.28 · 116.♡.120.63
헐.. 보송보송해지면 엄청 귀엽습니다.
메추라기 보다가 병아리 보면 거대한 닭으로 보일걸요 ㅎㅎ -
종종이나라
→ 소르베 작성자
24.05.28 · 211.♡.189.8
내일 아침이 기대되는군요. 메추리가 메추라기와 같은 줄 잘못 알고 있었네요. 미니메추라기더라구요. -
장장승업
24.05.28 · 121.♡.19.183
생명의 탄생은 경이롭지요. 몇년전 부화기에서 알깨는 병아리들 보느라 새벽에 자는둥 마는둥... 했던 기억이납니다.
메추리도 병아리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크리넥스 갑티슈 4개정도 쯤 되는 부피의 상자를 준비해서 30와트 정도 되는 삼파장램프 전구형 달아주면됩니다만... 구형소켓을 구하기가 어려우실듯하네요. 바닥면에서 5센치 정도 위로 해서 전구를 꽂아주면 됩니다. 소켓은 밖으로. 전구는 안으로. 박스는 테이프로 적당히 발라주고. 바닥에 신문지 20장쯤 깔아주고요(배설물 치우기 용이)
투명 플라스틱을 어디 재활용함에서 구해서 잘씻고 박스에 구멍 뚫고 창문을 만들어줍니다.
추우면 지가 전구아래로 들어가고 며칠후 더우면 멀리 갑니다.
손을 잘씻고 관리하세요. 메추리가 병걸릴수있어요. 잘키우시길 -
종종이나라
→ 장승업 작성자
24.05.28 · 211.♡.189.8
친절한 설명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알을 받은 곳에서 부화기와 육추상자 알전구를 셋트로 모두 주었어요. 혹시나 육추상자가 없는 경우 너무나 유용한 정보일 것 같습니다! 손 관리는 말씀처럼 청결에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
lioncats
24.05.28 · 211.♡.28.88
넘 이쁘네요 건강하게 자라길 -
종종이나라
→ lioncats 작성자
24.05.28 · 211.♡.40.5
아침이 되었는데 아직 털이 뽀송하지 않아서 이쁜 사진이 나오면 한장 올리겠습니다. -
지지낭
24.05.28 · 39.♡.198.92
미니메추라기 예쁘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면 좋겠습니다. ( ⁎ᵕᴗᵕ⁎ ) -
종종이나라
→ 지낭 작성자
24.05.28 · 211.♡.40.5
이쁜 사진이 나오면 한장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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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님과 가족들 사랑 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