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트 (175.♡.133.144)
2024년 5월 28일 AM 04:07 · 수정됨(05. 29. 12:44)

땅콩빵은 재활용 종이에 담아주는게 국룰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축물은 경찰서 망루입니다.

요 자리에서 40년 하신 땅콩빵.
대천 시내에 땅콩빵이나 바나나빵 장사를 하던 지정 장소가 몇 군데 있어요.

제가 태어날 적부터 저 자리에서 늘 해오신거죠.

가장 큰 사이즈는 팥소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맛이 아주 좋지는 않아요.
(옛날에도 별로였는데 지금도 똑같아요. ㅎㅎ;; 아주 맛이 없는건 아니고요, 그 돈으로 땅콩빵이나 더 먹는게 낫다는?)
호두과자 같이 생긴 중간 사이즈는 백앙금이 들어있습니다.
고소한 땅콩빵과 같이 먹으면 맛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땅콩빵은 뭐 다들 아시겠죠. 고소하고 쫄깃하고.
유치원 다닐 적부터 오백 원, 천 원씩 받아서 사먹은 땅콩빵.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에서 오랜만에 발견해서 반가웠습니다.
이제 전국에 몇 군데 없을거예요.
저의 시점으로는 지역문화유산 정도는 되는 추억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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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옴시롱
24.05.28 · 200.♡.140.13
붕어빵 1개100원 11개 천원이던 시대에 어린시절을 보내서 지금은 차마 돈주고 붕어빵 못사먹겠더군요... -
어어머
24.05.28 · 172.♡.44.164
저는 붕어빵보다 땅콩빵 파인데 파는 곳이 점점 사라져서 슬픕니다. 이제는 보이면 무조건 사먹습니다 - P
plztsubasa
24.05.28 · 210.♡.58.214
저희 동네 근처에도 딱 한 군데 호두과자랑 땅콩과자 파는 곳이 있어서 종종 사먹습니다~^^ -
글글록
24.05.28 · 73.♡.109.219
땅콩빵은 트럭에 올려서 파는건 봐도 저렇게 파는건 진짜 드물던데 진짜문화유산 수준이겠네요. -
루루네트
→ 글록 작성자
24.05.28 · 175.♡.133.144
그쵸? 동네의 한 자리에서 40년 내내... -
포포크리스
24.05.28 · 125.♡.70.134
이 아침에 침이 고이네요{emo:onion-012.gif:50} -
투투워니
24.05.28 · 106.♡.52.135
어린시절 맛있게 먹었던 곳이 아직도 존재하면 정말 좋은 기분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오래 자리를 지켜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어린시절 먹었던 길거리 빵맛은 생각나서 가끔 그때 생각하고는 합니다. 부럽습니다^^ -
루루네트
→ 투워니 작성자
24.05.28 · 175.♡.133.144
사실 저기서 사먹진 않았어요. 제가 사먹던 자리는 옛날에 접으셨습니다. 흑흑 -
투투워니
→ 루네트
24.05.29 · 106.♡.52.135
에공...세월이 야속하네요. -
가가시나무
24.05.28 · 104.♡.84.61
전 닭꼬치.. 정말 잘 사 먹었는데..
이젠 못 사 먹겠더라고요.
파는 곳도 거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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