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무관심 속 인류애를 느꼈습니다
모
모멘텀 (118.♡.3.145)
2024년 5월 29일 AM 08:56 · 수정됨(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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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9호선 종합운동장 방면을 탔는데,
제 앞에 앉아계신분이 엎드려서 힘겨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잠깐씩 일어나시는걸보니 배쪽을 움켜쥐시고 땀이 좀 나셨던거같아요..
가방을 보니 임산부네여… 아마 중기 전 임산부같습니다;
제 주위 서계신분, 옆에 앉으신분들이 계속 걱정스런 눈빛으러 쳐다보시네요;;
움직임 하나하나에 계속 걱정스런 눈빛…
저도 유사시에 바로 신고하려고 9호선 민원실 전반 찾아놓고,,, 그거는 왠지 에어컨 민원땜에 잘 안받을 것 같아서 열차내 sos전화기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119에 신고해봤자 열차 위치등 설명이 또 필요하고 9호선과 협조도 해야할 것 같아서요 ㅠ
제가 고터에서 먼저 내렸는데,,, 무탈하게 목적지까지 잘 가셨으면 좋겠네요;
임산부분이 9호선이라니요… 휴 괜찮으실런지;
암튼 대한민국 무슨일 생길때마다 이겨낸 것 보면,,, 유사시 단합력이 엄청날 것 같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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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4.05.29 · 58.♡.210.48
- 모
모멘텀
→ 크리안 작성자
24.05.29 · 118.♡.2.205
38주, 39주에도 출근이 가능하군요;;;;
배가 어마어마할텐데... 양수가 터질스도 있그요;
대단하시네요 ㅠ - 메
메옹
24.05.29 · 183.♡.241.152
첫째 출산 전날까지 야근했던 와이프가 존경스럽습니다.
둘째 출산할때도 전날까지 정상근무하고 집에서 샤워하고 입원했었다는... - 모
모멘텀
→ 메옹 작성자
24.05.29 · 118.♡.2.205
엄청나시네요;;
자연분만 하신건가요? - 메
메옹
→ 모멘텀
24.05.29 · 183.♡.241.152
네. 아이 둘 다 자연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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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 기둥에서 서서 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