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남 (165.♡.229.94)
2024년 5월 29일 AM 10:00 · 수정됨(15:42)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다른 짐승과 다른 점을 '부끄러움'을 아는 존재라고 저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반대로,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존재가 있다면 사람이라 할 수 없다는 논리가 되겠죠.
성선설에 대해, 인간은 본디 선하게 태어났는데 선하지 않은 사람은 인간이 아닌, 인간의 탈을 쓴 짐승과 같은 존재이니 쫓아내야한다.. 라는 해석을 봤습니다.
근데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은, 성악설에 근거하여, 인간은 원래 악하거나, 또는 악하게 될수 있는 성심을 타고 났지만,
교화에 의해 선하게 행동할 수 있다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사회적 약속 또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 도덕적인 기초에 근거해서,
사람이라 하면, 그것들을 통해 스스로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은,
세상에는 완벽한 선인은 없지만, 완벽한 악당은 있다.. 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
정말 완벽한 악당이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그 사람들도 자기만의 성역에서는 좋은 사람일 수 있겠지만,
결국 사회적으로, 그리고 도덕적인 가치기준에서 부끄러움을 모르고 나쁜짓을 행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과 다를게 뭐겠습니까. 허허.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런 짐승과 같은 존재까지 포용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지금의 시대이죠.
예전에 '부기영화'에서 봤던 역설적인 표현을 빌자면, 지금은 온정의 시대인것이죠.
그런 짐승과 같은 존재 조차 인권을 부여하는 시대이니까요.
두서없는 글이라 요약을 해보자면,
- 개인적으로는 성악설을 지지하는 편.
- 완벽한 선인은 없지만 완벽한 악당은 있다.
- 스스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과 다름이 없다.
요정도입니다.
인간의 탈을 쓴 짐승 하면.. 몇몇 사람들이 떠오르지만, 글자수 제한에 걸릴 것 같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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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짐작과는다른일들
24.05.29 · 219.♡.248.122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이 너무 많고 그것들이 잘먹고 잘사는게 문제죠... -
포포기남
→ 짐작과는다른일들 작성자
24.05.29 · 165.♡.229.94
가끔 TV나 뉴스를 보면서, 저 사람들도 삼시 세끼 잘 먹고 살겠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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