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5월 29일 AM 11:32 · 수정됨(14:34)
'혁신, 창의성, 용기, 도전 정신..'과 같은 단어들도 존재하지만,
단 번에 느낌이 확 오는 이 '똘끼'라는 단어를 사용하겠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똘끼'가 있는 인물을 좋아합니다.
물론, 그런 분이 가까이 하고 있으면 상당히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그런 분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들'은 여느 것과들 사뭇 다르거든요.
일반화된 방식,
잘 닦여진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길'을 내기 위해 온몸으로 뛰어드는 이들,
누군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머리가, 그들의 몸이 그렇게 하는 게 자연스러운,
새로운 개척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유전자를 지닌 이들.
당연히 이들이 걷는 길은
불완전하고 위험요소도 많고, 장래를 보장할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될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물론, 일반화된 방식, 기존의 길을 걷는다고 해서 잘 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긴 하지만,
이들이 만들어가는 길은 말 그대로 'high risk high return'인거죠.
그렇다고 해서, 이런 방식이 무조건 옳다고 추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접하는 성공 케이스들은 이미 '성공한(했던) 이들' 밖에는 없으니까요.
무수히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을 추구하다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성공신화처럼 남은 이들은 제외하고는, 모두 첨탑 아래로 떨어져버린거죠.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려면, 거침없는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이런 '똘끼'를 갖고 있는 이들이
'도전을 거듭' 할 수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번의 도전의 결과가 실패였다. 그럼 그것으로 끝.'
이렇게 종결이 되는 사회에서는 '똘끼'를 부릴 수가 없거든요.
일반화된 방식, 누군가 걷는 저 길을 함께 걸어야만 하는 거죠.
'벗어나거나 뒤쳐지면 그것으로 끝'이니까요.
사회가 그런 방향성을 추구하는 것이니까요.
김대중 대통령 때에는 IMF를 극복하는 게 시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에는 경쟁보다는 공존, 열린 대화의 장들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때에는 코로나를 겪으면서도 거듭 성장시켰고, 선진국에 입성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때에는 사회복지의 일반화, 주4일 근무, 남북평화의 확대, ..
또, '똘끼'를 부릴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금씩 조성되지 않았을까요.
그냥.. 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아직 살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대통령의 부재',
'책임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꿈 같은 이야기.
뻘글이었습니다.
끝.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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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머시라꼬
24.05.29 · 211.♡.19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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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벗님
→ 그머시라꼬 작성자
24.05.29 · 106.♡.231.242
이.. 이런 거 해드려야 하는거요? ^^;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1795155954_1IT9bz6e_29c9c17e3a9771ab55a5e67d51b42a88540b1b3c.webp] - 둥
둥둥
24.05.29 · 211.♡.21.212
다른 말로 Stay hungry, stay foolish 가 있죠
중요한 것은 환경도 한몫한다는 건데 그 똘끼에 대하여 좀 더 생각해보거나
발산할 수 있는 환경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냥 똘끼만 가지고 있으면 또라이만 됩니다. -
벗벗님
→ 둥둥 작성자
24.05.29 · 106.♡.231.242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면 점점 경직된 사회로 되어가죠. ^^; -
짐짐작과는다른일들
24.05.29 · 219.♡.248.122
어느정도 적당한 똘끼는 저두 좋아합니다
여러면으로 단조로운일상?에 변화를 주기는 하죠 -
벗벗님
→ 짐작과는다른일들 작성자
24.05.29 · 106.♡.231.242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똘끼 충만한 분들이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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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이 좀 되는데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