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5월 29일 PM 12:26 · 수정됨(13:01)
사람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습니다.
어제 하루도,
오늘 하루도,
또 내일 하루도 그러할 것입니다.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이들을
'나와 무관한 이들이다' 라고 판단하면
'나와 무관한 이들' 이 되고,
'나와 무관하지 않다' 라고 판단하면
'나와 관계가 있는 이들' 이 됩니다.
그저,
본인의 판단과
본인의 생각이
관계를 부정할 수도 있고,
관계를 성립할 수도 있는 것이죠.
여느 국민은
사실 이런 관계성에 대해
굳지 깊게 고민하지 않아도
살아가는데에는 그리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생명존중 의식이 더 깊은 국민은
더 가슴 아파하고,
살아가는데도 힘겨워하는 이들은
조금 의식을 덜 하긴 하실테지만,
그렇다고 이를 외면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누구든'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것은 슬프고 안타까운 것이니까요.
하지만,
여느 국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정을 운영하는 이'는
'나와 무관한 이들이다' 와 같은 판단을 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판단을 하게 되면,
국민의 누가 다치든지, 혹은 목숨을 잃든지
'그것은 나와 무관해'
'그저 운이 없었나보군' 처럼 판단을 하게 될 것이고,
'나는 그들(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책임이 없어',
'왜 내가 그런 것까지 신경써야 해' 처럼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게 될 테니까요.
여러 사건과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장에, 장례식장에 방문한다고 해서
목숨을 잃은 분들이 다시 살아나지는 못할 테지만,
남은 유족의 슬픔을 덜어드리고
조금 더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그런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만나고 싶습니다.
2024년의 대한민국에는 이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없네요.
윤석열 당선자의 눈빛와 툭툭 던지는 말을 들어보면
그의 판단과 생각이 여실하게 드러는 듯 합니다.
'이들은 나와 무관한 이들이잖아.'



뻘글이었습니다.
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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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상여행
24.05.29 · 211.♡.201.236
- 4
42.195km
24.05.29 · 118.♡.4.19
이명박 연평도 포격, 박근혜 세월호 참사, 윤석열 이태원 참사
이런 큰 참사 뒤에 개별 규모는 작지만 총합은 엄청난 수많은 희생자들이 더 있을 겁니다.
해병대 채상병과 육군 훈련병 억울한 사망도 그 한 가지죠.
넓게는 연이은 교사들의 자살도 그렇고요.
우리의 투표는 나라 지자체 예산 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책책을봐라
24.05.29 · 1.♡.172.159
권력은 얻었지만 명예롭지 못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공감 능력이 없고 비겁하고 탐욕스럽고 기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