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알서포트
알림
|

어느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의 당선사례

moxx 122.♡.240.213
2024.05.30 07:53
2,261
34
3
글쓰기

페북에서 퍼왔습니다. 

과도한 한자 사용으로 화제네요. 

한자 자체는 어려운 것도 몇개 있지만 죄다 관용어구라 일단 읽히긴 다 읽히는 것 같습니다. 

moxx Exp 30,521
84%

댓글 34 / 1 페이지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05.30 07:55
중국사람도 아니고 뭐하는 건가요 저게..ㄷㄷㄷ
moxx (122.♡.240.213)
05.30 07:59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대만 사람 아니냐는 댓글도 있더라고요 ㅋ
yoros (175.♡.122.253)
05.30 07:56
한글은 64자 뿐이군요..
moxx (122.♡.240.213)
05.30 08:02
@yoros님에게 답글 한글은 거드는 역할만 하네요
DevChoi84 (211.♡.96.205)
05.30 07:56
어질어질하네요;
테디박 (58.♡.246.136)
05.30 07:57
안봐도 어떤 인상일지 왜 알것 같죠? ㅎㅎㅎ
gksrjfdma (58.♡.220.53)
05.30 08:15
@테디박님에게 답글 갓쓰고 수염 기르고 있을 듯요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외통수겠죠
no_profile Nunki (223.♡.42.173)
05.30 07:57
확실한건 불통의 입주자대표겠네요.
자기가 동대표 입후보 할 때 후보자 약력 및 정견문 쓸 때도 저따구로 썼을려나요.
moxx (122.♡.240.213)
05.30 08:01
@Nunki님에게 답글 내용도 들여다보면 구체적인건 하나도 없죠.
츄하이하이볼 (172.♡.94.46)
05.30 07:57
엔 그닥 생각 없으신듯요..
DevChoi84 (211.♡.96.205)
05.30 08:00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제일 중요한거에 관심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moxx (122.♡.240.213)
05.30 08:01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ㅋㅋ
no_profile ㄷㄷㄷ (125.♡.23.70)
05.30 07:57
청학동에 있는 아파트인가요? ㄷㄷㄷ
애비당 (61.♡.92.106)
05.30 07:58
저도 한자 세대지만 읽기 너무 힘드네요.
과도한 한자가 아니라 그냥 한자와 영어만 쓴 것이네요.
어디서 많이 본 엘레베이터 내부 디자인이지만 우리 아파트는 아닙니다.
사진찍는개발자 (210.♡.189.144)
05.30 07:59
중국사람인가 봐요.
no_profile gouryella (222.♡.255.159)
05.30 08:00
왠지 개량한복에 단소 들고 다닐거 같은 느낌입니다.
한문선생님도 아니고..쩝
UrsaMinor (115.♡.248.122)
05.30 08:04
노인정 대표도 저렇게는 안할 것 같은데요. 심하게 과하네요.
하긴 우리 단지 주민대표는 미술가르치던 사람이라던데, 심하게 유치한 ppt를 만들어서 올립니다. 볼때마다 손이 사라져요...
보노보노없는게 어딘가 하는 스스로의 위안을 할 때도 있습니다. ㅎㅎㅎ
moxx (122.♡.240.213)
05.30 08:07
@UrsaMinor님에게 답글 아이들을 가르치던 분이었나 보군요 ㅋ
no_profile EDFDS (125.♡.130.126)
05.30 08:05
옛날 신문 읽는 느낌 나네요 ㅋㅋ
Kubernetics (211.♡.234.36)
05.30 08:05
저렇게 쓰면 뭐 있는 것 처럼 보여서 저렇게 쓰는지,
아니면 중국인인지..
아니면 한문 잘 안다고 자랑하고 싶은건지..
저렇게 쓸꺼면 아예 다 한문으로 써버리지 영어와 한글은 왜쓰는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맞춰 가는 게 좋은건데.. 왜 자기 고집으로 저렇게 쓰는건지..

전혀 좋게 보이지 않네요..
moxx (122.♡.240.213)
05.30 08:07
@Kubernetics님에게 답글 그래서 화제인듯 합니다
kissing (123.♡.55.39)
05.30 08:06
70, 80년대 신문도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ㅋㅋㅋ
no_profile Groizer (182.♡.21.152)
05.30 08:08
난 다른 입주자대표와는 다르게, 한자와 영어를 잘 아는, 나름 유식한 사람이라고
남들에게 은근 과시하는 나이 많은 영감님일 가능성이 높네요.
그러면 남들이 자기를 우러러 볼 줄 아는 모양인데, 그러다간 비웃음거리 됩니다.
저런 허세 가득한 글 보다는,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굳이 저러지 않아도
주민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지지해줄겁니다.
파랑검정 (106.♡.131.64)
05.30 08:12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먹겠다고 포스터잇 붙이고 싶습니다.
routing (211.♡.207.1)
05.30 08:14
깝깝~~~~~하네요
Kami (149.♡.21.146)
05.30 08:15
일단 불통일 가능성이 높다는건 잘 알겠다는..
mtrz (172.♡.95.40)
05.30 08:18
그 와중에 영어 몇 글자는 또 뭔가요?
그것도 번역해서 한자로 쓰지.
재미있네요. 재미있어.
no_profile 신쏨 (121.♡.40.106)
05.30 10:00
@mtrz님에게 답글 2000년대 초반에 롯데에 있었는데 보고서를 딱 저렇게 쓰게 했었어요...영어단어는 영어로 쓰고 한자로 쓸수있는건 전부 한자로 쓰고 조사정도만 한글로 쓰게..
PearlCadillac (118.♡.2.127)
05.30 08:19
예전에 10년대 초 전후해서 까이던
GQ허세체의 노인대학 버전 같네요 ㅋㅋㅋ
no_profile 샤오룽바오 (106.♡.142.81)
05.30 08:21
저런 짓거리 하지말라고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 갈궈대며

한글 만들어 줬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없는 인간들은 여전히 존재 하는군요

뭐하는 짓입니까 저게

밑에다 포스트잇으로 이렇게 써 붙이고 싶네요.

"지금이 이두쓰는 신라시대요? 이 시대착오적인 양반님아?"
삼진에바 (223.♡.202.11)
05.30 08:30
후보등록시 이력에 어떻게 적었을지 알만하네요
blowtorch (59.♡.125.59)
05.30 08:45
특정 단어에 한자를 넣으면 훨씬 더 강조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건만...
고집불통 7080 어르신인가 봅니다. ~ㅎ

이런 천연 기념물 같은 영감님들도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민초맛치약 (119.♡.31.18)
05.30 09:05
21년 전 돌아가신 저희 외조부께서 80년대에 쓰셨던 일기를 보면, 글을 거의 저렇게 조사와 어미 제외하곤 한자로 쓰셨습니다.

육필로 작성한다면 개인별로 한자가 더 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워드로 쳐서 인쇄하려면 한자 변환하느라 귀찮아서 안 할 것 같은데 말이죠....
TokayDrago (59.♡.217.198)
05.30 09:09
붓글씨 아니라서 패스.
글쓰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해외앙님 실명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