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건 (172.♡.214.229)
2024년 4월 3일 AM 11:03 · 수정됨(13:28)
현재 주택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계약 연장도 한 번 해서 올해 이사를 갈까 생각 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축이라도 아파트로 한 번 들어가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무리가 없는 한도 내에서 대출을 알아 보는데
미혼에 청년도 아닌 상황에서는 혜택 받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상황이네요?!
그나마 생애 첫 주택 구입에 해당이 되긴 하는데 이건 사실상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하는 기본 옵션이고
좀 더 혜택을 받으려면 신혼이거나 청년이거나 해야 그나마 혜택이 늘어나는 상황인데
집값이 비싸서 결혼을 못 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집을 사려면 결혼을 해야 조금이라도 혜택을 받고
청년에 해당되려면 젊은 나이에 집을 구매해야 되는데 그 나이에 대출 받으면 감당이 될까 싶더군요.
특히 고작(?) 1억 대출만 받아도 이거 매달 나가는 돈이 상상 이상인데
진짜 몇 억씩 대출 받으려면 맞벌이 아니면 답도 없어 보이더군요.
새삼 몇 억씩 대출 받아서 신축 아파트 들어간 지인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신축 아파트는 못 들어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신축들 보면 개인적으로 구축 들어가서 리모델링 하고 살까? 라는 생각이 더 크긴 하지만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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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남아리
24.04.03 · 172.♡.123.73
그래서 주변에선 계약결혼이라도 해야 하나 그러더군요. -
산산다는건
→ 동남아리 작성자
24.04.03 · 162.♡.90.165
막상 대출을 알아 보니 그런 얘기가 나올 법도 하구나 싶네요 -
케케이건
24.04.03 · 162.♡.138.32
ㅎㅎ 나이 많은 미혼에 싱글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없죠..
이미 아이를 낳고 키우는 중장년 가장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없어요..
엊그젠가.. 아이셋 포함 다섯 가족이 15평 정도 되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이사를 가고 싶어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전혀 없더라... 는 글을 봤네요 -
산산다는건
→ 케이건 작성자
24.04.03 · 172.♡.210.85
뭔가 혜택 자체가 딱 시작 단계에 있는 구성원들 위주로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첫 주택 구매' '신혼' '청년'....중장년도 혜택 좀.... -
이이른아침에
24.04.03 · 162.♡.138.205
집 미리 사봐야 배우자가 맘에 안들어하면 꽝이라서요.
비혼할거 아니면 집 사는건 아닌거 같아요... -
Sswift
→ 이른아침에
24.04.03 · 141.♡.86.152
하지만 집을 미리 사놓으면 결혼이 쉬워지는 마법이....!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못하는 이유중에 집마련이 어렵다가 상위권이라서
집만 마련해놔도 결혼이 한결 쉬워지긴할겁니다.
맘에 안들면 팔고 이사가는 걸로...^^ -
산산다는건
→ 이른아침에 작성자
24.04.03 · 162.♡.187.62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근 10년 동안 전셋집을 돌아다니고 집 알아 보는 것 자체가 슬슬 힘들어지네요 -
그그머시라꼬
24.04.03 · 172.♡.33.142
집 산다고 끝이 아닙니다 . . .
수지 신축에서 잘꾸미고 너무 잘살고 있었는데 애들 때문에 부득이 서울에서 전세 살다가 이번에 수지집 팔고 사울에 집을 바로 사야 되나 전세 한번 더 살고 2년 뒤에 사야되나 고민 중입니다.
애들이 어디로 자리를 잡을지 완전히 결정이 안났고 저도 살고 싶은 곳을 못 찾아서요.
다니는 병원도 가깝고 조용한 연희동쪽을 눈여겨 보는 중인데 부동산 시장이 심각해 보여서 잠시 미루고 있습니다.
건설사 부실과 지산 문제는 차치하도라도 금융 시장이 심상치 않네요 . . .
30년 동안 매일 아침 환율로 출발 하는데 최근 환율 그래프가 무척이나 수상합니다 . . . .
환율이 올라 차익으로 소고기를 자주 먹어서는 좋긴 한데 . . .
미국이 금리를 내린다해도 우리도 그 덕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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