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푸른밤 (162.♡.186.205)
2024년 4월 3일 AM 11:37 · 수정됨(12:12)
나이가 40이 넘었지만 부끄럽게도 제 자력으로 이사를 준비해본적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부모님께서 해주셨기 때문이죠.
10년만에 이사를 하는데 언제까지 부모님께 의지할수는 없는거고 모든것을 제가 다 해보고 있습니다.
매물을 보러 다니고, 이사 업체 견적을 받아보고, 전월세신고를 직접하고, 확정일자를 받고 참 바쁜 두달을 보냈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도 구했고 좋은 부동산도 만났고 나름 순조롭게 잘 되어가다가 우연한 계기로 제 착각하고 있던걸 알았습니다.
계약기간이 4월 30일까지니 그날 이사를 가야 하는데 다음날 가는걸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 날짜에 맞게 계약서도 썼고 전월세 신고, 확정일자까지 받았는데 다 수정해야합니다 ㅎㅎ;;
게다가 전월세 신고와 확정일자는 주민센터 내방으로만 처리가 된다고 해서 번거로운 일이 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날짜가 월말이라 이사 업체에 추가요금도 내야하구요ㅠㅠ
나이는 적지 않은데 여전히 미숙하네요.
하지만 뭐...나이가 더 든다고 다 알고 대비가 철저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손해볼 일은 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ㅋ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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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24.04.03 · 172.♡.122.185
이사 한 번 해보니 제 기준으로는 할 짓이 못되더군요. 자주 이사다니시는 분들은 어떻게 이사하는지 신기해지더라구요. 별 탈 없이 무사히 이사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사
사찰금지
→ PWL⠀ 작성자
24.04.03 · 172.♡.210.98
전 어렸을 때 이사를 수십번 다녀서 이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ㅋ 진짜 너무너무 싫은데 지금 집에 문제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갑니다 ㅎㅎ;; 빨리 내집마련 하고 싶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
우우짤까나
24.04.03 · 172.♡.33.10
하나씩 배우며 사는거죠 뭐. 이사라는게 자주 하는 일이 아니다보니 할 때마다 새롭습니다. ㅎ ^^; - 사
사찰금지
→ 우짤까나 작성자
24.04.03 · 162.♡.186.7
그러게요. 세상 모든걸 다 알 수는 없으니까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알게된건
전월세신고/확정일자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는 거
그리고 전월세신고는 의무이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발생한다는 거
(하지만 현재는 계도기간이라 5월말까지는 과태료 부과가 안된답니다)
다음번엔 또 새로운게 생기겠죠. 이사는 아무리 자주 해도 익숙해지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 -
그그머시라꼬
24.04.03 · 162.♡.186.7
젊어서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집을 사도 애들 때문에 이사를 가게되네요.
이젠 이사가는게 하나도 겁나지 않습니다.
그저 돈드는게 아깝지.
하지만 동네를 옮기며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 사
사찰금지
→ 그머시라꼬 작성자
24.04.03 · 172.♡.215.17
저는 어려서 부터 다닌 이사가 어쩔수 없이 가야만 했던거라 그런거고 아닌 분들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한편으로 저도 새로운 곳에서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20년 살았던 동네를 떠납니다ㅎ
어차피 고향도 아니고 연고도 없어서 미련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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