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을 바꾸며..
란데셀리암

Lv.1 란데셀리암 (211.♡.181.204)

2024년 5월 31일 AM 09:29 · 수정됨(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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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프가 폰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걸 4년 정도 쓰다 최근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존 쓰던게 성능 저하라든지 문제는 없었는데, 그냥 최근 삼성 버즈 시리즈 케이스질이 하고 싶어서 구매했네요. (삼다수 케이스 너 딱 대라)


 블루투스 이어폰을 주로 쓰게 되었던 건 역시 나꼼수 등 팟캐스트의 영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10년도 더 되었는데, 당시 잘 팔리던 LG의 톤+ 시리즈를 많이 썼죠. 출근길에 목에 올려놓은 뒤 퇴근 할때까지 걸고 다니면서 나꼼수나 이작가, 그 외 여러 팟캐를 들었습니다. 레알 아재스럽다는 평도 많이 들었구요ㅡ.ㅡ (그땐 총각이었는디) 근데 넥밴드 본체에 줄로 스피커 유닛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내구성이 약해 자주 끊어져 1~2년 마다 한번씩은 바꿨던 것 같습니다. 톤+ 시리즈만 4개쯤 샀었네요.


 처음으로 선이 없는 TWS를 본 건 다들 그렇듯이 애플 에어팟이었습니다. (실제 최초는 젠하이저에서 나온 제품이라고 하네요) 처음 나왔을 때 여론은 '귀에 담배꽁초 꽂았냐'라는 분위기였고 저도 비슷하게 웃었는데 어느샌가 대세가 되었네요. 에어팟은 아니지만 TWS를 수년간 쓰면서 분실 위험이나 배터리 용량, 내구성 등은 전혀 걱정거리가 아닌걸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몇년째 같은 제품 쓰는게 지겨워서 화장실에서 귀에서 빠져나와 변기에 빠지는 이벤트라도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까지 했는데 음


댓글 (2)

  • hellsarms2025

    hellsarms2025 Lv.1

    24.05.31 · 175.♡.36.158

    어머니가 그러셨죠 넌 왜 귓구녕에다 콩나물을 꼽고다니냐고.......
  • 란데셀리암

    란데셀리암 Lv.1 → hellsarms2025 작성자

    24.05.31 · 211.♡.181.204

    이제 으르신들도 유선 이어폰 안 쓰고 콩나물 다 끼고 다니시더군요^^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참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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