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라길이 핫하다고 하니 드는 생각
온
온더로드 (218.♡.160.70)
2024년 5월 31일 PM 02:44 · 수정됨(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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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인생의 황금기 20대와 30대 후반(결혼하기전까지 주거지였네요.)을 보낸 곳이 종로 피맛골, 혜화역 대학로, 을지로 노가리 골목, 그리고 삼청동, 익선동 (서순라길) 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와서 학교 때문에 이 일대에서 살았고, 주로 놀았습니다. ㅎㅎ
막걸리도 마시러 가고, 산책도 많이 하고, 커피도 마시고 했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대학로, 삼청동 빼고는 나머지는 주로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다고 하니 이전 생각이 많이 나네요.
세상 참 오래 살고 볼일 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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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24.05.31 · 175.♡.0.55
익선동은 살짝은 무분별하게 개발되서 특색이 사라지고 서순라길은 종묘 담벼락끼고 조용하게 사색하며 걷는 길인데 어디듬 틈만 나면 다 개발됨에 아쉬웠네요 -
해해방두텁바위
24.05.31 · 166.♡.5.43
저도 어쩌다보니 서울 중에서도 구도심이라 불리는 곳들하고 연이 많은데, 요즘 구도심 핫플들 보면 저런 곳이 다 뜨는구나 싶을 정도입니다. 문래동이랑 성수동 같은데는 걍 공장이랑 일하는 아저씨들만 다니던 동네였고, 익선동 주변도 막걸리 한사발 뜨는 할아버지들 많던 동네였는데 거길 요즘은 20대들이 가서 놀고 있더라구요 ㄷㄷ - L
lunavi
24.05.31 · 210.♡.183.9
저는 태어나서 쭈욱 학교 다니던 곳들이라.. 옛날모습 하나 없고 그때 있던 가게들은 다 없어졌거나 바뀌었는데 마치 이게 옛모습인것처럼... 참 별게 다 유행이다 싶긴 합니다 ^^; 지방에서도 외지인들이 와서 많이 바뀐다- 라고 하는데, 서울도 인구가 유입되면서 많이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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