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트롤 (58.♡.10.105)
2024년 5월 31일 PM 04:38 · 수정됨(22:26)
어릴 때부터 참 뭐 만드는 거 좋아한 거 같습니다.
절대 잘 하지는 못 하는 영역인데, 그래도 만들고 만지는 거 좋아해서,
이리저리 건들다가 뿌시고, 고장내고, 불량 만들고 하는데 ㅎㅎㅎ
그건 요새도 그런 거 같슴다…
또 가성비 좋은 제품보다는 성능 좋은 제품을 더 좋아하기도 해서..
소비성향이 썩 좋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이 글 쓰는 이유가...
50 다 되어 가는 나이에 갑자기 알리를 보다가 문득 옛날 생각이 나면서
그, 왜… 있잖아요. 어떤 물건을 계기로 과거 젊은 시절로 돌아간 느낌…
딱 그 느낌을 이번에 받았습니다. 썩 적지 않은 금액인데 덜컥 질렀죠..
그리고 대략 2주 쯤 뒤에 물건을 딱 받았는데,
그 느낌…. 기다리던 물건이 와서 ㄷㄱㄷㄱ 하는 느낌을 받은 겁니다. 아…ㅋㅋ
얼마만의 두근거림인지…
저 같은 경우야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트리거가 돼서 옛날로 잠시 돌아간 기분 느끼긴 했는데,
한 번 씩 이런 감상에 빠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이제 다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어느 정도 지름은 다들 버티실 나이들이잖아요 ㅎㅎ



쟤는 짭이고.. 심지어 정품은 단종이라 구하지도 못하지만,
만들고 보니 어릴적 감성이 되살아나서 충만되는 게 썩 좋은 기분입니다 ㅎㅎㅎㅎ
...아니면 그냥 내가 이런 걸 좋아하는데 30년 가까이 못하다가 해서 기분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참, 와이프가 알면 사단납니다.
게임은 해도 되지만 이건 안 된대요 ㄷㄷㄷㄷㄷㄷㄷ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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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롯지
24.05.31 · 223.♡.87.153
우와 퀄 좋아보이네요~~ -
포포세트롤
→ 롯지 작성자
24.05.31 · 58.♡.10.105
티타늄 코팅이래요 뭐 말이 그렇고.. 그냥 유광처리 같은데 짭이니까 카드뮴량이...ㄷㄷㄷ -
HHDD20MB
24.05.31 · 112.♡.159.29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평생 소유하지 못했던 콘솔게임기를 샀습니다. ㅎㅎㅎㅎ -
포포세트롤
→ HDD20MB 작성자
24.05.31 · 58.♡.10.105
어우 괜히 저까지 ㄷㄱㄷㄱ합니다 ㅋㅋ - R
reload29
24.05.31 · 218.♡.144.145
저도 두근두근 하는 맘 간만에 느껴보고싶네요.
프라모델 좋아하긴하는데 요즘엔 너무 어렵드라구요.
눈도 침침하고 ㅎㅎ -
포포세트롤
→ reload29 작성자
24.05.31 · 58.♡.10.105
아, 습식데칼인지... 저거 붙이는데 노안이 세 배로 옵니다 ㄷㄷㄷ - 화
화신
24.05.31 · 223.♡.22.216
데칼?? 그거 붙이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둘째한테 건담 하나 사 줬눈데 말이죠.
노안이. ㅠㅠ -
포포세트롤
→ 화신 작성자
24.05.31 · 58.♡.10.105
이후로 두세 개 더 살 겁니다 ㄷㄷㄷ
데칼도 놓치지 않고 다 붙일 거에요. 근데 노안이 진짜 우어..;; -
LLofiBeats
24.05.31 · 182.♡.84.30
와~ 멋집니다!! 이런 지름은 좋죠~ 금손의 향기가 나네요 ㅎㅎ -
포포세트롤
→ LofiBeats 작성자
24.05.31 · 175.♡.121.134
그냥 매뉴얼 시키는대로 조립만 했어요 여기까지는 다들 하는 수준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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