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안'먹는게 너무 힘드네요. 알코홀릭??
재선

Lv.1 재선 (118.♡.182.4)

2024년 6월 1일 AM 02:38 · 수정됨(14:04)

조회 1,382 공감 0

뭐 별로 고민되거나 삶이 힘들거나 하는 건 아닌데(제 삶과는 달리 제 성격입니다) 항상 저녁때만 되면 술이 땡깁니다.

물론 제 속이 편하진 않아요. 이런 저런 일로 개인 파산한 상태고 나이 먹고 재취업하기도 어려운 조건이고..그렇다고 엄청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소주 한 병 먹고  좀 덜 취한다 싶으면 편의점 가서 한 병 더 사다가 먹고…잠은 취해서 자는데 다음 날은 피곤해서 뒤지고.

술을 안 먹는다는게 이게 의지로 되는 건 줄 알았는데 항상 반복됩니다. 

뭐 잘 되겠거니 희망적으로 사는데 마음 깊은 곳 불안감이 있나 봅니다.

여유 있게 사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구요.

좀더 제 스스로에게 엄중하게 살아냐 할 꺼 같습니다.

생각하시는 그 엄중이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암튼 주말인데 앙님들 즐거이 보내십쇼!!

댓글 (8)

  • 네드

    네드 Lv.1

    24.06.01 · 135.♡.193.159

    알콜 의존증이신거 같아요. ㅠㅜ 술을 계속 마시다가 안마시는 게 (소량이라도) 힘들더군요. 저도 코로나때 집에서 혼술을 자주 하다가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져서.. 음주는 주 1회로 강제로 제한하고 주중에는 최대한 안마시려고 하고 있어요.
  • L

    loveMom Lv.1

    24.06.01 · 211.♡.205.139

    윗분 말대로 글만 봐도 알콜의존증이예요 ㅠ
    병원 상담 받기 거부감들면, 지역 상담센터라도 가서 도움받으세요.
    공개적으로 알릴 정도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삶이 퍽퍽하니 자기 위안으로 술을 찾는건데
    이러다 간경화되서 클나요 ㅠ
    힘내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3555380619_inRcaE6U_7cb96cbbc3e05b47725f73f7fe56eb8904a30201.gif]
  • todesto

    todesto Lv.1

    24.06.01 · 76.♡.120.245

    그래도 더 늦기전에 이렇게 고민글도 쓰시는거보니 희망있습니다. 상담센터 빨리 알아보세요.
  • 놀자망곰이 Lv.1

    24.06.01 · 119.♡.142.67

    매일 드시거나 꼭 드시고 주무신다거나. 이런게 몸에 안 좋대요 상담을 받아보세요 . 화이팅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24.06.01 · 27.♡.210.216

    많이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자주 먹는 게 중요합니다
    소량이라도 매일 마시면 알콜의존증이 높아집니다
  • LunaMaria®

    LunaMaria® Lv.1

    24.06.01 · 112.♡.61.31

    중독증상 비슷한데 이건 심할 경우 병원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 ZEROCOOL

    ZEROCOOL Lv.1

    24.06.01 · 175.♡.119.118

    저도 한때는 술을 안마시면 잠이 안오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결국 일이 바빠져서 몸이 지치니까 골아떨어지게 되더군요~그 뒤론 술을 한두달에 한번 마십니다. 운동으로 라도 에너지를 소비해주세요. 건강해야 뭘 하든 다시 시작할수 있습니다~화이팅!!!
  • 밝은계절

    밝은계절 Lv.1

    24.06.01 · 110.♡.14.151

    습관적으로 매일 매일 술을 마셔댔죠.
    농담삼아 한주에 8번 술자리에 간다고 이야기 할 정도고 한번 마시면 최소 4~5병을 마시던 주당이었습니다.
    하지만 심장에 스텐트 넣고 이 모든것을 멈춰야 했습니다. 스텐트가 문제가 아니고 이를 만든 당뇨로 인해 신장도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신장투석은 하면 안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여턴, 여전히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참석합니다. 일때문에 만나는 이들과의 술자리도 말이죠. 이미 만 4년이 다되어 가는데 술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신다는 것은 내 인생이 나아갈 방향을 다르게 설정하게 되는일임이에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참아 보시길 응원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결정 하셨는데, 결국 포기하게 되시더라도 무언가 작은 것이라도 얻어야 되지 않겠어요.
    반드시 금주에 성공하시길 빌며, 물을 많이 마시길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전 설탕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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